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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유 9권을 읽고...

작성자
Lv.99 요르그암
작성
13.11.12 20:52
조회
5,886

아 갈수록 주인공 너무 무방비네요

뻔히 다음에 위기가 올게 보이는데 다른사람이 경고도 했는데 

암것도 안하다 여자들 납치 운이 좋아서 살았지 

다죽었어도 할말 없는 상황 

지 딸도 있는데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을 

그렇게 위험하게 놔둔다는건 말도 안돼네요.

주위 상황은 세기말 식인, 강간 판치고 있는데 강유진은 힘이 있음에도

제대로 대처안하고 일벌어진 후에나 힘을 쓰니

주위 사람들만 죽어남


Comment ' 24

  • 작성자
    Lv.44 소설만
    작성일
    13.11.12 21:01
    No. 1

    읽으면서 스트레스쌓이겠네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요르그암
    작성일
    13.11.12 21:50
    No. 2

    핵폭탄까지 쳐맞고도 2부 가선 좀 나아지겠지 했는데 1부보다 더 인간이 물러짐 지킬사람 그것두 지 딸 댈구 댕기면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금원
    작성일
    13.11.12 23:13
    No. 3

    1부마지막과는 사람이 너무 달라졌어요. 그냥 다른 소설 같더군요. 이건 장르계의 임성한이 되는건 아닐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11.13 00:09
    No. 4

    전 이미 4권부터 주인공의 부주의함에 학을때고 책을 덮었는데 9권가니 더 심해지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11.13 12:39
    No. 5

    댓글을 보니 답답한데 이 답답함을 글로 표현하기가 힘드네요. 강유진이 모든걸 다 알수도 없고 일어나지 않은 일로 사람들을 미리 처단할수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된다는거죠? 강유진이 저놈 위험한데? 저놈 위험해보여... 저놈들 안되겠네 싶으면 24시간 격리시키든가 미리 죽이던가 해야된단 말인가요? 오히려 다른 시각으로 보면 강유진이 아직 인간성을 유지하고 있으려고 노력하는걸로 보이는데 말입니다. 강유진이 측은지심을 버리고 인성을 버리길 바라는건가요? 그러면 흔한 이고깽 중2병이 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바스레이
    작성일
    13.11.13 18:29
    No. 6

    아직 9권을 안 읽어서 모르겠지만
    장르소설의 가장 큰 장점은 감정이입을 통한 대리만족에 있다고 생각하는데...
    후아유는 더 이상 우리에게 공감대를 주지 못 한다고 생각합니다.
    강유진은 처음부터 답답이였고 지금까지도 답답이였으며
    앞으로도 답답이일 것 같아서 도저히 더 읽을 용기가 안 생기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용세곤
    작성일
    13.11.13 19:06
    No. 7

    일단 읽고 싶은 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요르그암
    작성일
    13.11.13 20:16
    No. 8

    송호연님 인간성 문제가 아니라 젊을땐 데모에서 리더로 나섰고 나이먹고선 대기업 과장 하셨던분이 대놓고 적대하는 사람한테 처신하는 것보면 이건 아예 사회성이라곤 없는 사람처럼 나옴니다.
    내생각엔 정령과 동화되면서 원래 강유진은 죽은게 아닌가 하는 정도예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요르그암
    작성일
    13.11.13 20:17
    No. 9

    아 이거 대박인데요 사실 강유진은 이미 죽었고 지금 있는건 강유진 흉내내는 정령집합체 이런 설정 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9 에크나트
    작성일
    13.11.15 18:13
    No. 10

    가끔 리플들 보면 꿈보다 해몽이란 말이 자주 생각나요 ㅋㅋ
    상상치도 못한게 한번씩 튀어나옴 ㅋㅋ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26 시계섬
    작성일
    14.01.04 21:46
    No. 11

    그런 소설이 있었죠.....작가가 어린나이에 쓴글로 알고있는데 좋았었죠....지금도 글을 쓰는지 모르겠네요...제목은 흑기사였던것 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11.13 20:25
    No. 12

    대놓고 적대하지만 행동으로 옮기기 전이지 않습니까? 행동으로 옮긴 놈들은 눈에 띄는대로 다 몰살 당했습니다. 이미 인간을 초월한 능력을 가진 강유진에게 위협적인 말 몇마디가 얼마나 가소로울까요? 그 가소로운짓에 일일이 의미를 부여하고 저놈 저거 위험해 삭초제근해야겠어 하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강유진만의 인간을 대하는 기준이 있어 보이는데 그게 제눈에만 보이는 걸까요. 그 기준을 넘기기전의 대상을 대할 때 강유진은 답답하지만 그 기준을 넘긴 대상에 한해서만은 단호하게 몰살시키고 있지 않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4 淸流河
    작성일
    13.11.16 00:54
    No. 13

    그 가소로운 짓에 주변인들이 죽어 나가는데도 그런 소리가 나오나요; 주인공이 이상한 거 맞습니다. 주변인들은 총맞거나 칼맞고 안죽나요? 다 죽어나가는데 주의를 전혀 기울이지 않고 자기 하고 싶은거 해대면서 주변인을 아낀다는 어필을 하면 당연히 독자들이 욕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송호연
    작성일
    13.11.13 20:27
    No. 14

    답답하다는 말에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런데 강유진이 갑자기 변한게 아니라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답답해서...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백수마적
    작성일
    13.11.14 10:32
    No. 15

    격하게 동감되는 말이네요. 계속 읽고는 있습니다만 가끔 보면 우유부단의 결정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요르그암
    작성일
    13.11.14 04:28
    No. 16

    자기 딸한테 호위나 방어마법같은거라도 걸어줬으면 덜 답답했을텐데 말이죠.
    그럴 능력 없는것도 아니고 9권보고 순간 너무 열받아서 글을 적었네요
    원래 글 적는 스타일이 아닌데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3 슈크림빵이
    작성일
    13.11.15 00:21
    No. 17

    그러면 이야기 거리가 없어지잖아요. 10권넘길려면 어쩔수 없는듯.
    주인공은 무적인데. 적들은 이미 짜바리들.. 이야기가 이어가지 않으니. 주인공 주위를 끌여들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페르딕스
    작성일
    13.11.16 09:19
    No. 18

    8권에서 더이상 사람같이 느껴지지 않아서 그만 읽기로 했는데 ( 주인공의 감성이 납득하기 힘들게 괴상하단 생각이 들더군요.) 9권에는 더 심해지는 모양이군요.
    좋은 작품이 될수 있을거라고 믿었는데, 속세하고 떨어진듯한 캐릭터가 무협에서는 그래도 어느정도 커버가 됐는데(은거기인 분위기로), 현대물로 오니 이해자체가 불가능한 캐릭터로 되어 버렸습니다. ( 일반인의 느낌도 아니고, 종교적인 초월적인 혹은, 신선같은 느낌도 없고, 어떤식으로든 캐릭터의 성격을 추측하려고 해도, 이것도 말도 안되고, 저것도 이상하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남이가
    작성일
    13.11.19 17:05
    No. 19

    제대로 읽었으니 답답한거죠. 주인공이 원래 좀 답답한 인물이었지만....
    2부로 가서는 완전 바보같이 행동하니.. 그게 싫은거죠. 힘이 있다고 힘을 쓰라는게 아니라
    누가봐도 뻔한 상황, 주위사람이 조언해도 내가 맞아 싫으면 떠나 이러다가 뒤통수 맞고 자꾸 이런 행동만 반복하니 답답한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zzup
    작성일
    13.11.21 20:14
    No. 20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글을 읽는데 글 읽으면서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이는듯......
    초지일관 답답한 전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7 [탈퇴계정]
    작성일
    13.12.03 10:30
    No. 21

    전 오히려 현실성을 부여하는거 같아서 맘에 드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Lumen
    작성일
    13.12.05 21:56
    No. 22

    애도있고 과거에 운동에 참여한 스펙까지 있고 직장에선 꽤나 고위직까지 올라간 사람치고 생각하는게 너무 어려서 내려놓은 소설이죠;;
    갑과 을의 위치조차 판단 못 하는 너란 닝겐 불쌍한 닝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머드라고라
    작성일
    13.12.24 11:59
    No. 23

    딸이 함께하지 않는다면 어떤상황에서든지 자신의 안전을 보장할수 있으니 왠만큼 이해할수있겠지만, 딸이 함께하는 상황에서 위험요소에 대해서 대응하는 모습을 보면 많이 답답한건 분명합니다. 그렇다고 딸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아예신경쓰지 않는 주인공이라면 모르겠는데 그렇지도 않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보링
    작성일
    14.01.02 00:00
    No. 24

    제 생각에는 표현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대부분 보면 작가가 상황을 3인칭시점에서 직접 다 설명하는데, 주인공 입장에서는 그걸 모르죠. 그러다 보니 주인공이 깽판치지 않으면 상황이 답답하게 흘러 갈수 밖에 없는 거죠. 소설의 가장 큰 재미는 이 다음에 무슨일이 벌어질지 모른다는 것인데, 작가가 다 말하고 있으니 재미가 없어지는게 아닐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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