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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
11.11.21 21:29
조회
1,862

작가명 : 밀가루백작

작품명 : 황금 호밀

출판사 :       -

종종 글을 쓰다 예상했던 것과는 다르게 흘러가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1인칭임에도 불구하고 그의 목적이 뚜렷하지 않아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점, 판타지 주제에 환상적인 요소는 어디로 숨었는지 모르는 점. 현재는 정도만을 인식하고 고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느 글을 읽든지간에 완벽한 글이 있을 리 없지만, 그래도 완성도 높은 것만을 보여드리고 싶은 이의 마음을 어느 정도는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이렇게 비평을 요청드려봅니다. 비평이니만큼 듣기 좋은 말씀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겠지만, 어차피 그걸 노린 것이니만큼 스스로 피가 되고 살이 될 수 있는 요소는 적극 수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야기는 설명드리기 복잡 미묘한 이야기입니다.

위대한 학생회장의 여신님께서 세르쥬아를 건국하는데 일조한 밀가루 백작에게 자신의 축복이 깃든 황금 호밀의 재배법을 그의 가문으로 하여금 대대로 이어져 내려오도록 전수한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서른 살에 제법 빠른 은퇴를 한 전(前) 세르쥬아의 기사 단장 로제 경은 전쟁에 신물이 난 상태고, 그 때문에 수도와 멀리 떨어진 시골에서 꽃을 팔고 있었지만, 옛 친구가 가져온 어명 때문에 대대로 황금 호밀의 재배법으로 세르쥬아에 무구한 번영을 꾀하던 밀가루 백작의 후손인 호밀 백작을 지키는 호위 기사가 됩니다. 라는 것에서부터 제대로 된 이야기의 시작이죠.

여신의 축복이 깃든 황금 호밀과 소년 백작, 그리고 은퇴한 기사 양반의 이야기. 라고 간추릴 수도 있겠네요.

어떤 비평이든 달게 받겠습니다. (무관심은 쓸지언정...)

감사합니다.

포탈 :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022


Comment ' 3

  • 작성자
    R.U.이나바
    작성일
    11.11.21 22:07
    No. 1

    허헛, 연참대전 끝나면 서평&추천&올 코멘트(및 정주행)를 크리스마스날 코난 산타처럼 해드리려 했더니….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밀가루백작
    작성일
    11.11.21 22:10
    No. 2

    R.U.이나바님, 그런 건 본인이 알지 못하게 꽁꽁 숨겨두시다가 빵! 하고 터뜨려주셔야죠. 기뻐서 자지러지는 모습을 볼 수 있으실 텐데...(언제고 이런 반응이 나올 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1 은묘한마리
    작성일
    11.11.23 21:19
    No. 3

    음...일단은 16일분 까지만 읽고 며칠을 쉬고 있습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현재 구체적인 비평을 늘어 놓기엔 조금 시기가 이르지 않나 싶습니다.

    중간중간 어째서 이렇게 되는지 의미를 이해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었고, 현재 커다란 사건이 완전히 종결이 난것이 아니라 일정한 흐름을 가지고 이어지고 있는 상황으로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합니다.

    또한 꼬맹이와 기사의 주종관계에 있어 어째하여 그토록 급작스럽게 전개되는지 아직은 의문입니다만, 후일 그 부분에 관한 궁금증이 풀릴까 하여 기다리는 중입니다.

    제가 생각할때 현재까지 일어난 대부분의 사건이 독자의 입장에서 볼때는 어떤 개연성이 있다고 보기가 힘들게 급작스럽게 일어나고, 또한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은 아직 발단 부분이라고 생각하고 호흡을 길게 가져가면 어느정도 이해가 가능하나, 현재까지의 분량만으로 작가님이 작품 전체에 대한 비평을 원하신다면 저는 지금까지의 내용으로는 그러한 비평을 하기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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