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비평란

읽은 글에 대한 비평을 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학사 김필도 - 넥타이에 슬리퍼?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
11.07.18 22:17
조회
4,938

작가명 : 한세

작품명 : 학사 김필도

출판사 :

평어체로 썼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어색함과 거북함.

무협작가였던 작가의 외도여서일지 모르겠지만 한세 작가의 판타지는 읽는동안 어색함과 거북함이 느껴진다. 물론 재미라는 면에서는 굳이 논할 필요가 없을 정도의 글임은 인정한다. 하지만 넥타이 정장에 슬리퍼같은 위화감을 느낀다. 어째서 이런 느낌을 받는걸까 고민 아닌 고민을 해봤지만 지금까지 딱히 이유를 찾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학사 김필도'라는 책을 보면서 그 위화감이 어디서 기인하는지 알게 되었다.

그의 판타지에는 판타지가 존재하지 않는다. 판타지라는 껍질만 쓴 무협소설의 어설픈 변신일 뿐이다. 판타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이 그의 손에서는 단순히 무공과 같은 하나의 기예로 전락한다. 그의 손에서 움직이는 기사들은 주군에 대한 충성보다는 의리에 따라 움직이는 강호인에 더 가깝다. 이쯤되니 솔직히 좀 화가 나기도 한다. 판타지와 무협 둘중에 어느 하나만 편애하지는 않지만 이런 겉모습만 바꿔서 판타지라고 우기는 글을 보고 나면 재미를 떠나서 불쾌감이 남는다. 작가 스스로의 역량이 부족해서 이렇게 글을 썼다면 불쾌감이 들 이유도 없다. 하지만 작가의 전작들을 보아왔던 독자로서 이런 어설픈 껍데기만 바꾼 판타지는 판타지를 너무 우습게 생각하는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퓨전판타지라는 만능열쇠로 이러한 논란을 피할 수 있다는것도 안다. 하지만 그 만능열쇠로 작가의 프라이드는 지킬수 없다는것도 알려주고싶다. 무협이고 현대이고 미래고 다 끌어와도 '퓨전'이라는 단어 하나로 혼합이 가능한 시대지만 이렇게 옷만 갈아입고서 다른사람인척 하는건 아닌듯 하다.


Comment ' 2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07.18 22:40
    No. 1

    비평 이유라고는 '판타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이 그의 손에서는 단순히 무공과 같은 하나의 기예로 전락한다. 그의 손에서 움직이는 기사들은 주군에 대한 충성보다는 의리에 따라 움직이는 강호인에 더 가깝다.'가 전부인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요소들이 판타지스러운지 무협스러운지를 떠나서 근본적으로, 전형적인 판타지 소설 요소들을 따르는 것이 작가의 프라이드를 지키는 것인지는 처음 알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1.07.18 22:49
    No. 2

    이유를 하나하나 적지 않고 단순히 2개의 예만 들은겁니다. 설마 비평 이유로 단 두개의 문제를 가지고 이렇게 글을 쓰겠습니까? 본문을 잘못읽으니 그 2개의 예만이 전부라고 생각하시는 겁니다. 본문을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댓글에서 한번 더 이야기를 하지요.

    판타지를 재해석해서 무협의 클리세들을 사용했다면 모르겠지만그렇지 않고 단순히 배경과 이름만 바꾼 무협인듯 느껴진다는 이야기 입니다. 글 전체가 문제이고 위의 2가지만 예로 들은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아나키즘
    작성일
    11.07.18 23:08
    No. 3

    예를 2개만 들었다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 예가 주장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사용되기에 부적절하게 느껴진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잘못읽은 것이 아니라, 글에 주장이 있으면 그 근거가 적절한지 판단해 보는 것이 읽는 입장에서 당연한 것 아닙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1.07.18 23:23
    No. 4

    비평 이유라고는 '판타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마법이 그의 손에서는 단순히 무공과 같은 하나의 기예로 전락한다. 그의 손에서 움직이는 기사들은 주군에 대한 충성보다는 의리에 따라 움직이는 강호인에 더 가깝다.'가 전부인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비평의 이유라고는~~가 전부인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 에 대한 답으로 2개의 예를 들었다는 답을 한것입니다. 다르게 본다면 그 두가지는 현재의 판타지에서 흔희 변형해서 쓰는 소재기도 합니다만 작가의 글에서는 일부가 변형된것이 아니라 거의 모든것이 변형되어 쓰였습니다. 그래서 작가의 판타지에서 불쾌감은 느낀다는 이야기지요. 퓨전이라는 단어에 아량을 가질 여유는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 여유를 넘겼다고 생각한것이 이런 글을 쓴 이유입니다.

    하지만 그 전에 아니키즘님은 이 책을 읽어보셨나요? 혹은 한세님 전작들을 읽어보셨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2 떠중이
    작성일
    11.07.18 23:55
    No. 5

    한세님이 무협을 쓰셨나요? 그 작품을 아시는 분 리플 달아주세요. 베스트 원. 레드 클라우드. 왕의 투구. 클리세온?. 학사 김필도. 다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액박주의
    작성일
    11.07.18 23:59
    No. 6

    한세님 무협은 못본거 같은데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1.07.19 00:01
    No. 7

    한세님 = 나한님
    이거 공공연한 비밀로 알고있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액박주의
    작성일
    11.07.19 00:02
    No. 8

    나한님이면 광풍 시리즈 쓰신분 말씀이신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8 EHRGEIZ
    작성일
    11.07.19 00:04
    No. 9

    광휘p님 -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이야기 입니다. 문체가 그렇게나 같은데 다른사람이라면 말이 안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훅들어오네
    작성일
    11.07.19 00:31
    No. 10

    저 역시 앞에 의견 내신 분과 같은 의견입니다.
    비평에 대한 근거가 너무나 비약합니다.
    마지막에 '옷만 갈아입고서 다른사람인척 하는건 아닌듯 하다.'라는
    글에서 뿜었습니다.
    대체 무엇을 사람들에게 알려주려고 한 것입니까?

    훑어보니 저만 그리 생각하지 않은 듯 하군요.
    찬성보다 반대표가 훨씬 많은 것을 보면 말입니다.
    글쓴이님은 비평을 너무 우습게 아시는 듯 합니다.
    제대로 된 근거로 비평을 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11.07.19 07:02
    No. 11

    책을 보지 않아서 어떤 내용인지 정확히 알진 못하지만 추측대로라면 적으신 부분은 분명 사실일 것이라 예상됩니다. 꼭 이 책을 쓰신분이 아니더라도 요즘 출간되고 있는 많은 글들이 이와 유사한 방식을 취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판타지라는 글의 특성이 사라진 글이 되버린 현실이 좀 안탑깝내요. 덧붙이자면 중세시대 기사는 주군을 향한 충성보다는 이해득실관계에 의한 계약관계라는것이 맞습니다. 왕조차도 영지는 불가침의 영역이었습니다. 절대왕권이 들어선 후에나 동양과 유사한 방식에 왕권이 인정되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0 해저문
    작성일
    11.07.19 09:17
    No. 12

    현대에서 동생의 복수를 한다는 것 까지는 볼 만 하지만, 이계로 넘어가서는 주인공의 정신 상태가 의심되어 포기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0 흐지부지
    작성일
    11.07.19 09:51
    No. 13

    아무리 문체가 비슷하다고 느껴져도 확인되지 않은 정보를 사실인양 한세님=나한님 이라고 사실처럼 써놓으시면 안되죠. 또 그걸 기반으로 비판 하시면더더욱 안되시고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체셔냐옹
    작성일
    11.07.19 11:27
    No. 14

    다음 화요 웹툰의 팔라딘이란 걸 보시면 좋을 것 같군요.
    무협의 유형이 판타지에 도입되면 안된다는 이유는 또 뭐지요?
    세계관 자체가 그런 곳이면 어짜라는 거지요?
    마법이 기예의 하나면 안 될 이유는 무엇이고 기사가 중점을 두는 가치가 반드시 하나여야 한다는 이유는 또 무엇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쭌님
    작성일
    11.07.19 14:37
    No. 15

    흐지부지님 언제 어디선가 한세님이랑 나한님이랑 동일인물이라는 말을 보긴 봤어요. 많은 분들이 아시던데.. 쨋든 당시 댓글들 모두가 그렇게 말했었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멸룡
    작성일
    11.07.19 22:04
    No. 16

    뭐 확실히 그런면이 없잖아 있긴 했지요.
    뭐랄까 마법이라고는 순간이동과 가속 마법말고는 전부다 검을 가지고 휘두르니까요.
    그마저도 가속마법은 경공으로 보면 아마 마법이라고 남는건 순간이동뿐이겠지요.
    하지만 그건 마법의 특성을 감안해서 생각해야 한다고 봅니다. 본문에서도 나오지만 실전마법은 그 처음 만들어진 이유가 일을 보다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지 기후를 바꾸고 천재지변을 일으키고 하는 식(예를 들자면 입니다)의 마법이 아니라고 나옵니다.
    그게 전투용으로 발전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나오지요. 그래서 일례로 나오는 마법이 파이어볼이죠. 남들은 사람 머리만한게 나온다는게 주인공이 쓰면 불씨 수준으로요.
    뭐 그 방식이 무협과 비슷하다는건 인정합니다. 그래도 그런면은 감안하더라도 괜찮은 수준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하아암
    작성일
    11.07.20 13:54
    No. 17

    비평을 우습게 쓰시는군요.

    뭐 어떤문제로 님이 분노하셨는지는 대강 알겠습니다만, 본문의 내용으로보아 그건 철저히 '님 개인의 취향문제'입니다.
    고로 님의 비판(비난에 가깝다고 봅니다만)에는 설득력이 없습니다.

    애초에 판타지라는 장르는 도식화된 공식같은 것 자체가 없습니다. 작가의 자유로운 세계관이 판타지 최대의 장점인데 님 개인의 취향에 안 맞는다고 판타지가 아니다?

    마법 자체가 만들어낸 이야기인데 이러면 어떻고 저러면 어떻습니까?
    작품의 설정과 전개내용의 리얼리티, 즉 개연성이 떨어진다면 비판받아 마땅하지만, 설정 그 자체로 비판받아야 한다는 논리는 그 어디에서도 성립하지 않습니다.

    기사의 예도 사실 서양사를 조금만 아시는 분이라면 '기사는 주군에 충성하는 존재'라는 님의 전제부터 코웃음 나올 이야기입니다.


    결국 판타지를 우습게 보는 건 작가분이 아니라,
    님만의 도식화된 세계관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그와 조금이라도 다른 세계를 부정하기 바쁜 EHRGEIZ 님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5 씁쓸한
    작성일
    11.07.22 03:30
    No. 18

    조아라에서 볼때 아 이것 노블용인돼
    아주 자극적이여죠
    조금지나 알고 보니 찌라시 여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플라스마
    작성일
    11.07.24 17:13
    No. 19

    판타지를 판타지라 할 수 없고

    무협을 무협이라 할 수 없으니

    말만 바꿔서 퓨전이라 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소설의 배경을 중세에서 빌려왔으면 최소한 중세에 대한 기본 지식정도는 숙지한 상태에서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것은 상식 정도의 지침일 것인데, 생각 없는 다수가 그러니 나도 그러는 것 쯤은 문제가 없다는 태도일 것입니다.

    많은 독자들 또한 그러한 일이 주변 각지에서 비일비재하니 무엇이 옳고그른지 판단할 근거를 놓지고, 우물안 개구리마냥 거기에 안주해서 저자의 편을 들어주고 있지요.

    본문의 글이 그리 나쁜 시선이 아님에도 여기저기 또한 유명한 '팔라딘' 마저도 갖다 붙이시는데 그건 아니지 싶습니다. 저도 읽어 봤는데, 나름의 세계를 또한 창작하고 많은 노력과 실력이 가미된 글을 끌어다 붙이는건 '문정후' 작가에 대한 예가 아닙니다.

    시류에 편승하여 중세를 그저 끼워 맞추고 퓨전이라는 허울만 씌워서 정당한 장르인양 우기는건 좀 우스운 일이라고 봅니다. 하도 기기묘묘한 퓨전이 도처에서 일어나다보니 온갖 장르가 다 생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자는 혹은 소비자는 정확한 눈을 가져야하고 정당한 비판을 가려보고자하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질이 떨어집네...쓰레기네 하며 독한말 쏟아내는 사람은 많은데 정확히 평가할 줄 아는 이는 별로 없네요. 저는 EHRGEIZ 님의 의견이 정말 가슴에 와 닿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ngervad..
    작성일
    12.01.08 00:23
    No. 20

    판타지에 무협이 된게 잘못이라면 조아라의 천상룡전이라는 소설을 읽어보시죠
    이분은 판타지에서 무협의 무공을 사용하는데 저 뿐만이 아닌 소설을 안보던사람 소설을 10년동안 보던사람 모두 인정을 하더군요.
    제 생각에 학사 김필도가 재미없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뭔가의 어색함과 작가의 필력부분에 문제가 있다는 생각을 하신게 아닐까 하고 생각이 되는군요. 저도 이 작가님이 출간하시기 전 조아라에 연재할때부터 읽긴했지만 뭔가의 어색함은 떨쳐버릴수 없더군요. 그래도 킬링타임용으론 볼만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비평란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찬/반
3164 판타지 "발뭉" 님의 "제국의 매" 비평, 그 대답입니다. +34 Lv.36 글향 11.07.27 3,524 14 / 15
3163 공지 공지합니다. +14 Personacon 전자정령 11.07.27 2,803 5 / 4
3162 비평요청 엘의 판타지 비평글 요청. +2 Lv.3 of**** 11.07.27 1,400 1 / 1
3161 판타지 요즘 비평란의 방식대로 <드래곤라자>을 비... +43 Personacon 헤로도토스 11.07.27 4,710 55 / 12
3160 무협 불량학사. 불결해... +28 Lv.60 탁주누룩 11.07.26 7,908 36 / 7
3159 퓨전 더 게이트 +14 Lv.7 알력학 11.07.26 2,755 9 / 6
3158 무협 천년무제.. 사람을 가리는 글입니다. +42 Lv.28 망고망구 11.07.25 6,110 25 / 20
3157 퓨전 내 생애 최초의 마공서 레드 데스티니 +110 Lv.24 바람피리 11.07.25 9,969 31 / 11
3156 비평요청 현대물 비평 부탁드랍니다. Lv.38 거거익선 11.07.25 1,589 1 / 2
3155 판타지 죽어야번다 +89 Lv.38 로지텍맨 11.07.24 5,343 21 / 38
3154 판타지 포이온 4권까지 - 가장 난잡한 문체? +10 Lv.1 안평자 11.07.24 4,213 10 / 6
3153 기타장르 무협세계 엘리트의 증거 한림원. 알고 쓰자. +6 Lv.60 탁주누룩 11.07.24 2,704 10 / 7
3152 판타지 타임레코드 6권. +11 Lv.99 신의망치 11.07.23 2,868 5 / 1
3151 게임 로열페이트를 6권까지 읽고 +9 Lv.50 궤도폭격 11.07.23 2,413 2 / 1
3150 퓨전 바운더리[미름 조금] +9 Lv.40 앰블램 11.07.23 2,252 5 / 2
3149 판타지 개천에서 용났다. +16 Lv.4 우천지사 11.07.22 3,309 16 / 2
3148 공지 관락풍운록,아狼님에게 1차주의 Personacon 문피아 11.07.22 2,291 5 / 4
3147 무협 [미리니름 엄청]제갈세가, 이것은?! [황궁무고]에 ... +7 Lv.97 念願客 11.07.22 3,399 6 / 1
3146 무협 몽왕괴표 재미있다 재미있다해서 읽어보았는데 +31 Lv.73 One한 11.07.22 4,585 14 / 6
3145 게임 [미리니름]샤이닝 로드 완결,이건 뭐야? +19 Lv.9 슈자 11.07.21 8,712 15 / 4
3144 퓨전 드래곤 슬레이어를 읽고 +14 Lv.1 전차남자 11.07.20 4,459 8 / 3
3143 게임 버닝 하트 대실망 +12 Lv.57 새벽의금성 11.07.19 5,333 5 / 6
3142 퓨전 정말 최악이네요.. 킹엘리온.. +25 Lv.69 미즈료우 11.07.19 8,476 15 / 7
» 퓨전 학사 김필도 - 넥타이에 슬리퍼? +20 Lv.28 EHRGEIZ 11.07.18 4,939 8 / 22
3140 퓨전 오나스 혁명전기...책 자체와 1부 완결에 대해서... +6 Lv.99 솔리온 11.07.18 4,463 10 / 1
3139 퓨전 60억분의1 비평 +56 Lv.1 개마고원 11.07.18 3,697 22 / 6
3138 판타지 스펜타스2040 +24 Lv.40 앰블램 11.07.18 6,510 10 / 10
3137 무협 무림포두, 비범하네 +31 Lv.51 [탈퇴계정] 11.07.17 6,495 11 / 7
3136 판타지 스페셜원. 그는 스페셜하다(사죄문 기제) +36 Lv.60 탁주누룩 11.07.17 4,925 38 / 7
3135 기타장르 돌아가고 싶네요.... +12 Lv.1 늑븉누나 11.07.16 2,726 3 / 8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