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死沙
작성
05.04.23 02:54
조회
524

제가 ..........

아.직.ㄷ.ㅗ.............................

김용형의 소설을 접하지 못했어요...ㅠㅠ 그래서 이제라도 천룡팔부 부터 시작하여, 시대순으로 쭈욱 읽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천룡팔부가 시판중인것이 중원문화사의 판본밖에 없더군요. 네이버 지식즐에 의하면, 오타도 많고 번역도 이상하고 결말도 안나서 뷁이라고들 하시던데, 여기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 싶어서 한 줄 적었습니다.

부디 저에게 좋은 해법을 내 주시길 빕니다.


Comment ' 5

  • 작성자
    Lv.79 흰곰
    작성일
    05.04.23 06:50
    No. 1

    사조영웅문부터 읽으시는게 어떨까요?
    굳이 시대순으로 읽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청룡팔부는 정식 판본이 나왔는지 솔직히 의심스럽습니다.
    아마 시간이 흐르면 사조영웅문, 신조협려, 의천도룡기 등 처럼 새로 나올 것으로 추측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드리기
    작성일
    05.04.23 08:34
    No. 2

    저는 그래도 비교적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소봉의 호탕함이 너무 맘에 들었었거든요..
    결말이 없는것도 아니죠..
    처음에 위명을 떨치던 북교봉, 남모용 두사람의 명성이
    사라져 버리긴 했지만..
    나름대로의 결말이 있었죠.
    그 결말에 만족하느냐 안하느냐는 독자들 마음속에 있는거~죠? ㅋㅋ
    아무튼, 나름대로 괜찮습니다.
    저도 다시 나온다면 새로 읽을 용의는 있지만,
    지금 읽을 기회가 있으시다면 읽어도 괜찮을 듯 싶습니다.
    다만, 소봉의 무공은 요즘도 보기드문 먼치킨 수준입니다. ^^;;
    20세에 소림절기를 대성하고, 내공도 장난이 아닙니다. ㅎㅎ
    더구나 취현장에서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로 싸울때는
    소름이 끼칠 정도.. 별로 다치지도 않습니다. ㅡㅡ;;
    가장 무서운 건 주량.. ㅡㅡ;;;;
    술 진짜 잘마십니다. 그렇다고 내공으로 해소하는것도 아닌데
    먼놈의 술을 그리 잘마시는지~ ㅋㅋㅋㅋ

    참, 자꾸 길어지는데..
    김용님의 소설을 처음 접하시려 한다면
    원앙도 같은 단편이나,
    비교적 권수가 짧은 연성결, 청향비, 설산비호, 비호외전 등을 읽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청향비와 설산비호, 비호외전은 등장인물들이
    중복되는 맛이 쏠쏠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다크메지션
    작성일
    05.04.23 09:00
    No. 3

    원조 북명신공이나오는 천룡팔부!
    예전에 영웅문시리즈로 나왔었죠. 대륙의 별로.
    지금은 아니지만 처음엔 그렇게 나왔었죠.
    짝퉁 북명신공 단예. 아버진 바람둥이(것두 친아버지아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04.23 09:00
    No. 4

    천룡팔부 좋지요.^^
    제 개인적으로 김용님의 작품중에 제일 좋아하는 것중 하나입니다.
    단예, 허죽, 교봉의 이야기..
    그 사이사이 얽힌 수많은 군상들의 모습..
    기기묘묘한 강호사들..
    수많은 무협소설들이 그 안에 있는 기사들을 조금씩 참고하거나 예문으로 삼는것 같더라구요.
    그만큼, 내용이 알차고..
    가슴 두근두근한 전통무협소설의 맛을 느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생사부, 북명신공, 일양지..등등

    영웅문은 영웅문 대로의 호쾌하고 신바람난 맛이 있고..
    천룡팔부는 천룡팔부대로의 기기묘묘한 팔색조의 맛이 느껴집니다.^^
    꼭 잘 구입하셔서 재미나게 읽으시길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십팔반무예
    작성일
    05.04.23 11:55
    No. 5

    김용의 소설은 시대순으로 갈수록 무공이 약해지는 지도 모릅니다. 육맥신검!! 사조영웅전에서 일양지만으로도 세상을 아래로 보는데, 그게 모든 손가락에서 펼쳐지다니. 게다가 모용세가의 전대가주와 소봉의 아버지를 끌고 속세를 떠나는 소림 무명승은 아마 김용의 모든 소설을 통틀어 최강자일 듯! 그냥 읽어도 여전히 재미있을 것 같은데요. 한 명의 주인공이 아닌 허죽 소봉 단예 세명의 주인공과 각각의 이야기가 신선하게 다가올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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