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녹우의 각사님이 더욱 성숙하고 맛깔난 글을 쓰고 계십니다. (고 무협)
아직은 양은 그리 많지 않죠 (9편까지) 그러나 매일 두편씩 올라오고 있죠.
처음 각사님이 무정 녹우 난에서 이 글을 보여 주셨을 때 ... 엄청난 난해함 때문에 곤란해 했습니다. 아마도 그때의 글을 보신 분이라면 (죄송하지만) 아마 무정도를 보기를 포기하실 분이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하지만 현재 고 무협란에서 연재되고 있는 무정도는 그떄의 그 무정도랑은 전혀 다른 분위기 입니다. 한마디로 눈높이가 맞고 호흡이 따라갈 만 한 거죠.
실제로 상당히 재미있습니다. ^^;;; (아마 난해한 에바식 심리묘사를 최대한 줄이고 깔끔한 전개를 택하신 것 같습니다.)
아마 무정녹우를 보셨던 분이면 더 재밌게 보실만한 글이고, 무정녹우를 피하신 분이라도 이번에 만큼은 꼭 맘에 드실 만한 글이 아닌가 생각하여, 아직 편수가 충분치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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