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추천하는 글을 써봅니다.
이 소설은 문장력은 수준급에 속하고, 내용전개도 훌륭합니다.
어느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세계최고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불법적이고 비윤리적인 생물공학프로젝트를 시행하는데, 이로 인해 악마의 형상을 닮은 아기가 탄생합니다.
아기가 태어난 후 13년. 어떤 사고로 인해 대기업의 손에서 벗어나 자라난 아기는 자신의 출생에 관련된 병원의 인물들을 죽이기 시작합니다.
한편 한 살인사건을 추적하던 형사마저 뇌가 사라진채로 발견되고 이를 끈질기게 추적하던 주인공 형사는 이 형사의 살인범으로 누명을 씁니다...
여러가지 빠진 게 많지만 대충 이런 내용의 소설인데요.
황우석 박사 아시죠.
황우석 박사가 매우 큰 성과를 거둔 유전공학의 최근 발달정도를 보면 이 소설의 내용이 향후 십수년내에 충분히 가능할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참 재미있는 의학스릴러물입니다.
재미있어요.
로빈쿡의 소설과도 비슷한 느낌?
분량은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읽어볼만 합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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