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기분좋게 샤워를 하고
자판 앞에 앉기전 잠시책을 보는 습관이있습니다.
다른 작가님들의 글을 보면...
약간은 정신집중이....^^
좌우간 오늘도 그리 할 생각으로 뭘 볼까하고 눈을 돌렸는데...
임준욱님의 쟁천구패가 보입니다.^^
사실 처음 쟁천구패라는 제목을 연재란에서 보고는
잠시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임준욱님의 글 제목으로는 너무 강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인지 아직까지 읽지도 않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하필이면 오늘...
그 쟁천구패가 제 눈에 띄인 것입니다.
책을 보았으니 읽어야지요.
어흠...
좌우간 그렇게 쟁천구패 1권을 꺼내들었습니다.
짜잔....
저 완전히 망했습니다.
30분만 읽고 자판에 앉으려고 했는데...
ㅠ.ㅠ
간신히 자판에 앉았는데...
자꾸 옆에 있는 쟁천구패가 눈에 아른거립니다.
저 오늘 만약에 연재 못하면 다 쟁천구패 때문입니다. ㅠ.ㅠ
정말 좋군요.
이말뿐입니다.^^
책으로 한번 쫘악------!!!
정말 좋습니다.
그런데 제입에서는 한숨이 나옵니다.
나는 언제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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