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어제부터 가인소정이란 글을 연재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서장을 포함한 3편을 올렸는데, 표절에 관한 얘기가 나오더군요.
물론 직접적으로 제 글을 '표절이다'라고 말한 건 아닙니다.
하지만, '이름이 같고, 주인공의 성격 또한 같다. 여기서 하렘물이면 표절이다.'라는
글이 올라왔고, 또 다른 독자는 '언제가 읽어 본 글인 것 같다. 지금 연중했지만, 그 글과 똑 같다.'라는 리플을 달았더군요.
처음 3편을 보고 그런 글을 쓴 사람이 두 명이나 있으니 본의 아니었지만, 제가 표절 시비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 같아 글을 접었습니다.
그리고, 한 분이 말씀하신 '전설의 색마'라는 글을 아무리 찾으려고 해도 찾을 수 없더군요. 해서 실례인줄은 알지만, 그 글을 쓴 작가분께 글을 좀 보내 주십사라는 쪽지를 보냈습니다.
만약 그 작가분께서 글을 보내 주신다면 제 글과 얼마나 똑 같은지 알 수 있겠죠.
흐이구... 쓸데 없는 말이 길어졌습니다.
하여간 그런 이유로 어제 올린 글 세 편을 지우고 오늘부터 다시 외유내강이란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염치 없지만, 모쪼록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조심하시고,
하시는 일에 항상 노력한 만큼의 정당한 댓가와 약간의 행운이 함께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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