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마의 질주 라고 환타지 정연란입니다.
점소이 작삼과 비교해서 여러 부분에서 상반되는 글입니다.
일단 전지적 작가 시점이고, 반전이 있기는 해도 작삼에 비할 바가 못 됩니다. 아무래도 오래 전에 노트 필기로 썼던 것을 재수정해서 올리는 방식이라 필력이 확실히 떨어져 보이는 군요. 뭔가 우회적으로 풍자를 한다던가 그런 것이 일절 없으며 무협으로 따지자면 정통무협소설 정도 되겠네요. 그저 생각나는 데로 직설적으로 썼습니다.
그런데, 또 그렇게 보기도 조금 애매한 것이 배경이 중세 유럽풍이라기 보다는 아랍쪽, 동북아시아 쪽, 러시아 같은 지명도 은근히 사용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세 명의 여주인공 중에서 한 명은 우리나라 이름입니다. 그것도 싸울아비에 속하는 부류구요.
지금은 질주에 쫓겨 대강 수정하고 올리는 식이지만, 차후에 대대적인 수정을 한 번 더 거쳐야 될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에휴.
이제 시작이고, 6회째 올렸습니다. 분량은 질주 참가작이니 편당..12k 이상이고, 질주에서 살아남는 다면 한 권 분량 정도는 되겠네요. 노트 필기 분량으로는 대략 5권에서 6권 분량에 해당한답니다. 이번에 쓰다가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보여서 대대적으로 삭제 재삽입 과정을 거치기도 했습니다.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입니다.
그래도 한 번 심심하면 놀러 오세요.
그런데, 왜 이렇게 링크가 안 걸리는지..,ㅡㅜ...
작삼은 링크가 잘 걸렸는데, 어째서...ㅡㅜ
그림을 올리고 싶은데, 미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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