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무협소설을 읽다 보면
종종 어린 여자아이가 중요 게스트로 출현 합니다.
그럼 주요 흐름은
주인공이 이 여자아이를 보호하면서 소원성취를 이루어 주는 식이 됩니다.
대표적으로 명왕전기가 있습니다.
남자들은 어린아이, 특히 귀여운 여자아이라면
현실이든 소설이든 혹하게 마련인 모양입니다.
그것을 시류에 민감한 작가들이
예리하게 집어내 소설에 반영하게 되는 모양.
그런데 문제는
한 편의 소설이 여자아이에 의해 좌지우지 된다는 점이
주제로서 조금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린 여자아이.
이것도 하나의 무협소설의 조류가 아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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