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글을 읽으면서 저건 아닌데 하면서 혼자 안타까워했던 부분들을
적어볼게요.
첫번 째. 아기가 태어나면 엉덩이를 철썩 때린다.
옛날에는 어쨋을지 몰라도 현재 병원에서는 절대 아기 엉덩이를 때리지 않습니다.
멍들거든요. ㅎㅎ
사실은 발가락을 간지럽히지요. 새로 태어난 아기에게 그정도만해도 엄청난 자극이지요.
두번 째. 죽을 때 심전도가 삐~ 거리면서 정지 신호를 보내면, 의사들이 와서 전기로 찌진다.
사실 이건 글쓰는 작가분들이 잘못 쓰는게 아니라 보통 드라마에서 잘못 나와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부분인데요. 심전도에서 전기적으로 정지 상태가 되면, 전기로 찌져봤자 소용이 없습니다. 그전에 심장은 멈춰져있고 전기적으로 벌벌떨릴때 쓰는 거지요.
세번 째. 사고가 나서 충격을 받고 기억을 잃어버렸다.
이건 매우 드문 사건인데 이런 저런 소설에 자주 등장하지요.
기억력에 장애를 받는것 중에 기계적인 충격에 의한 장애는 예전의 기억이 없어지는 기억상실증 형태로 생기지는 않습니다. 전의 기억은 대부분 보존되어 있지만, 새로운 사실을 기억을 못하지요. 사고후 십년이 지나도 십년 전에 일만 기억하지요. 그리고 이 때는 기억력만 떨어지기는 매우 힘듭니다.
소설에 등장하는 기억상실증은 정신적인 충격에 의한 해리장애 형태입니다. 절벽에 떨어져서 "아 기억이.. " 이러면 이상하지요. 너무 심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으면 기억상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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