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33 필영
작성
05.07.30 10:27
조회
560

만수야라는 자를 들이라.

애독상제 헐레벌레 들어오는 만수야를 보며 말한다.

"네가 감히 자추를 하겠다고?"  

"네이......OTL"

"퓨전판타지라 했더냐...음 또 차원이동 이로구나."

"네이......OTL"

"뻔하구나 주인공은 아마 고딩쯤되는 아해로겠구나."

"네이......OTL"

"또한 마스터 라던가 요상한 외래어도 쓰겟구나."

"네이......OTL"

"에잉...짐과 같은 수준의 하늘의 귀한 분들과 맞짱뜬다는

그 머시냐 먼치킨 이로구나. 고얀지고......"

"어쩌면 그럴수도......OTL"

"음......설마 이런 평범함으로 덤벼드는걸로 보니 유명한

작가이거나 공전절후의 히트작의 주인공인가 보구나."

"아니올시다......OTL"

"감히 내세울것도 없으면서 뻔뻔하게 자추를해? 여봐라 고무사자(go武使者)

이토록 뻔뻔한 녀석의 글이 어디있는지 냉큼 고하라!"

"네 go판타지 순례자 라는 카테고리에 있다고 합니다"

"오 그래? 순례자라고? 제목도 평범하기 그지 없구나. 네이놈 만수야

목을 길게 빼어내고 기다리거라!"


Comment ' 8

  • 작성자
    Lv.26 하가네
    작성일
    05.07.30 10:29
    No. 1

    자추의 글이 상당히 독특하네요
    한번 보러 가야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토착신
    작성일
    05.07.30 10:36
    No. 2
  • 작성자
    Lv.1 청바지
    작성일
    05.07.30 10:36
    No. 3

    평가의 칼을 갈려다....전동톱을 준비하는 나....일단 읽어 보장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12345
    작성일
    05.07.30 10:39
    No. 4

    요점은 그냥 먼치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ER0
    작성일
    05.07.30 10:57
    No. 5

    헉...

    자추의 글에 ....

    먼치킨, 차원이동, 학원물, 유치찬란 어린 주인공,.... 등등의

    온갖 악재를 모두 가지고 있음을 이리도 당당히 주장하시는걸로

    보아 엄청난 필력을 소유하고 계신가 봅니다?





    한번 읽어 봐야 겠습니다.

    도데체 어느정도 이길레 이리도 자신만만해 하시는지..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eep]
    작성일
    05.07.30 11:00
    No. 6

    호오...-ㅅ- 목을 길~게 빼고 기다리십쇼....현재 망나니도를 갈고 있으니 '슥슥슥 박박박'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HER0
    작성일
    05.07.30 11:02
    No. 7

    흠....

    그냥 먼치킨 이군요...

    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3 필영
    작성일
    05.07.31 02:27
    No. 8

    다시 돌아온 애독상제(愛讀上帝)께서 말씀하시길
    "여봐라......당장 저녀석을 연중의 불지옥에 처넣어라!"
    하시며 당신의 심정을 분노로 표현하시길 거부치 않으셧다.
    이에, 질질끌려가는 만수야의 외침만이 상제의 귓가를
    간지럽힌다.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애독상제님!
    내 반드시 진부하기 이를데없는 글로 애독상제의 마음을
    다시 돌려놓겠소!"
    상제께선 당신의 아릿따운 새끼손가락을 들어 귀를 후비며
    중얼 거리셧다.
    "뻔뻔한놈, 다시찾아올땐 윤회의 자비조차 베풀지 않으리라."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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