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시작부터 똥파리니 똥이니.. 이런 말씀 드려서 죄송합니다.
그저 요즘 소설들을 보고 읽고 쓰고 하면서 드는 생각들을 혼자서 간직하기에는 사람들이 어리석어진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냥 이야기를 나눌까 써봅니다.
요즘와서 특히 소설이 인터넷으로 어쩌구 저쩌구.. 대충 이러쿵 해서 책이라는 것이 흔하게 나올 수 있는 작품으로 되었는데, 대게 내용을 보아하니 다 거기서 거기죠.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주제가 판타지 또는 무협이니까요.
그런데, 뼈대는 같아도 살은 다르게 찌우고 생각은 다르게 할 수 있는 법인데, 왜다 같이 영웅주의인지 잘 모르겠더군요.
어느 타 소설의 예를 들지 않겠습니다. 들어봤자 비난만 받을 텐데요 머..
쨌거나 여러 종류의 소설.. 요즘와서 저도 유난히 책을 많이보는 가 싶더니.. 볼때마다 욕하고 내던...지지는 못하고 빌렸으니 고이 모셔서 돌려드립니다.
그리고 다음편은 안빌려보지만요. 잘나거나 그런 맛이 들어서 그런게 아닙니다. 절대로 제 자신이 잘났거나 하는 생각으로 그러는게 아닌데도 맨날 그러더군요.
내용을 보자하면.. 주인공은.. 평범하다. 또는 엄청엄청 대단하다. 혹은 가난하다.에서 시작합니다.
뭐 불행하고 저조하면서 아주 혹독한 생활을 즐겨오는 것도 있지요. 그리고 그 생활속에서 운이 나쁘게? 나쁘기는 개뿔!
맨날 행운이 따라다니지요. 운명의 여신. 행운의 여신. 모두 주인공편인가요? 왜 다 걔한테만 몰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와르르르. 모여서 스토리를 시작합니다. 아주 가벼운 인연으로 사람을 만나고 아주 가벼운 인연으로 기연, 혹은 엄청난 마법사를 만나거나 혹은 신비의 아이템. 또는 득템을 합니다.
주인공은 그걸 보면서 " 내가 운도 좋지. 이런 걸 얻다니." 뭐 그런 생각 별로 안하더군요. 다 당연하다는 듯이 말하면서 서서히 욕심을 부려가기 시작합니다.
끝도없이 늘어나는 욕심으로 시작한 것은 첫단추 잘끼운 행운으로 마지막 단추까지 서슴없이 달려갑니다. 첫째. 아주 아름다운 여인. 이건 없을 수 없는 것이죠. 뭐, 세상에 누가 추한 사람을 보고 싶겠습니다. 이해합니다.
그리고 주인공이 약하다. 정말 재미없습니다. 솔직히 이런거 바라지 않죠. 다만, 주인공이 너무 강하다. 그리고 자만에 빠진다. 뭐, 대게 그렇더군요. 보통 사람들에게 친절하면서 상대가 맘에 안든다? 그럼 바로 살기를 날려줍니다. 상대가 쫄기 시작한다? 드디어 자신의 위력을 알아봄으로써 상대는 기가죽어서 기어들어오지요.
그리고 주인공은 그 위에 강림합니다. 하하. 지가 마치 신인마냥..
흠.. 제가 게임소설을 쓰는 관계로 게임소설 예를 들겠습니다.
먼저 주인공이라는 게, 너무 일반적이면 좀 그렇지 않나요? 그렇죠? 물론. 좀 특별해야지 주인공맛이나고 하죠. 왜냐? 일반인이 소설로 나오면.. 일상을 봐서 뭐해요. 그런거, 차라리 내가 하루 더 살지.. 뭐 이러니까.
좀 특별해야지요. 그런데 특별한 주인공은 뭐가 특별하냐. 다 운이에요 운.
행운. 운. luck. fortune... 등등등..으로 표현되는 것들.
지나가다가 어딜 잘못들었어요. 오메! 가상현실이라지만, 모든 주인공들은 자신이 어딜가는 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그 안에 들어가면? 와~ 평소에 들어가기만 하면 많던 몹들이 하나도 없어요? 또는 열라뽕따이~ 열라마너~
그럼? 텨야죠. 뭐 별수잇나. 누가 뒤지러 다니겠어요. 막 티는데, 사차원세계를 가던지.. 아니면 이상한 공간에 휩쌓이거나.. 또는 길가다가 어디에 막혔더니.. ' 너에게 힘을 주겠노라,. ' 하면서
뭐 주인공.. 노가다도 안띄고서는 지존됩니다. 하하~
남들은 3년 밤샘을 즐겨서 만든 고렙을 주인공은 1개월만 하면 되더군요. 아예 책을 내죠?
책제목 : '득템, 3개월 만에 주인공 되기.'
하~
보통 저같은 일반 서민들은 그걸 보면서 " 오웃!! 대단하답!! 역시 기연이야! 이런게 있어야 역시 통쾌해!" 당연지사. 판타지 또는 무협은 흥미를 중심으로 다루는 소설이니까. 통쾌하지않으면 나올 수도 없죠.
그런데 전 그걸 너무 봤는지.. 아니면 보지도 않고 지..X하는 건지 딱보고.. "아.. X탱.. F!@)(@#&%!JK" 뭐 맨날 이렇다고 옆에서 친구가 그러더군요.
결론은 간단해요. 평범하게 사는 우리들은 주인공처럼 될 수 없다는 희망이 없는 그저 간단한 바램으로 보는 거죠. 당연한거겠지만, 암울하지 않나여? 물론 영웅이 되고자하는 마음에서 나오는게 아닌, 너무 가상적인 느낌에서 그냥 올리는 겁니다.
태클받기보다는 이야기를 나눠볼까하는 생각에서 올리는 거죠.
하.. 대충, 요즘 소설보면 다 영웅주의를 다루는 소설들..을 보면서 그런걸 특히! 좋아하셔요. 나름대로 책 많이 보셨으리라 생각되시는 분들일지라도.. 말이죠.
여기저기 둘러보다가? 낚시질이라는 걸 봣습니다. 그리고 댓글에 붕어란 걸 봤지요. 전 낚시질의 뜻을 모릅니다. 하지만 제 생각에 그 낚시질이라는 것을 제가 말하고자하는 것과 연관하면 나름대로 책봤다는 사람들이 언제나 같은 주인공 멋져요~ 되는 소설을 보는 붕어라고 표현할 수 있더군요.
그냥 혼자하는 생각이죠. 평소에 제가 이래서.. 좀 몇대 맞아야하는데, 요즘 안맞아서 이런 증상이 나왔을 지도 몰라요. 위에 보면 욜라뽕따이~ 하는거 보면 이미 약먹을 시간인거는 아시겠죠모.
하.. 글보면 열라길져? 일케 길게 쓰고 싶지 않았는데, 타자놀리면 끝도없네요. 쳇..
할말은 더 있는데, 이미 이상하게 다 말해놔서 꼬이고 꼬여서.. 으어~~ 머라고 했는지 저도 잘 모르겠어요. 대강 보시고 아.. " 이녀석 약먹어야겠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가셔도되요.
쨌뜬.. 요즘 소설.. 쓰레기라는게 아니구요. 책 내용이 너무 무미건조하면서도 단순무식해서 그 안에 내용에 가볍게 빠져드는 일상이 너무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리고 서서히 저도 그렇게 되가는 걸 느낄때마다 벽에다 머리를 박습니다. 절라게 박다보면 아파요. 그럼? 아픈거 때문에 잊혀지더군요.
몇몇분들은 그렇게 쓰시지 않겟죠. 물론 주인공이 약해서야 멋진 엔딩이 나오겠습니까? 안되겠죠. 그런데 성장하면서 멋질 수 있는게, 왜다 처음부터 쎈지. 적당히좀 쎄고 적당히 노가다좀 하면 안되려나?! 그냥 대충 글쓸때
"아.. 이정도면 경험치 괜찮은 편이군." 하면서 이곳에서 어느새 이주일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뭐 그럼 되지. 맨날.. 지나가다 보스잡고.. 옆에 놀던 중간보스잡고.. 그러다가 어떤놈을 만났는데 싸우다가 뭐하다가 딱 보니까 어느새 래밸이 벌써 3씩오르고... 다굴의 힘으로 멋지게 진짜 쎈놈 잡아서 경험치 분배로 광렙또하고.. 하..
일반적인건 도저히 않잡네요.
게임하면서 게임소설쓰는 입장에서, 상상속에 세계에서 적용되는 현실감을 그렇게 너무 막대하시는 건 좀 뭐하다고 봅니다. 어떻게, 어떻게 가죽이 질기기는 돼지비계보다 질기고 강도가 강하기는 금강석보다 강하다는 드레이크의 가죽이 검기 한방이면 녹아버리는지.. 검기쓰면 다 무적인가 보네요. 그렇게 치면 비록 가상현실이 아니지만, 그래도 풀 3D로 즐기는 게임들은..
뭐 급소가 없으니 어쩔 수 없다고요? 네네, 어련한 변명이시겠네요.
급소고 머고 검기니 검강이니 오러블레이드~ 우워~ 베쉬~ 하면 죽는데요 모. 베쉬를 한방이면 다죽어요.. 큭.. 주인공은 맞으면? 힐링포션 한번 부으면 팔이 붙고.. 옆에 있는 악당들은 주인공 칼에 맞으면 50m는 날아가고 걔들은 힐링포션 부을 줄 몰라서 안붓습니까?
부으는 것도 안나와요. 그리고 부워밨자죠. 주인공만한 효력? 절대 안나오겠죠.
아~~ 말 열라기네요. 괜히 이거 보시느라 수고하셨어요. 그냥.. 글쓰다가 기분 언짢고 글씨체가 이상하게 바뀌어서 짜증나는 마음을 담아봤습니다. 초면에
똥파리니 뭐니.. 잊어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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