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무판 최고의 신비인이였던 [수]설화님.
지금까지도 그의 진정한 정체는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약간이나마, 그의 정체(?)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제가 팬을 잡았습니다.
사실... 엄청 미흡합니다.
정작 중요한건 다 노코멘... 이여서 말이죠.
질문도 좀 빈약했던거 같고...
그래도, 약간이나마... 그의 실체가...???
-------------------------------------------------------
인터뷰장에서 만난 [수]설화님
첫인상 "썰렁하다"
이유 : 이름 이니셜을 물었더니 "이니셜 D?" 라는 센스를 발휘 해 주신 공로(?)로 썰렁맨으로 당첨.[...킁]
1.이니셜은?
-SJS입니다.(성 씨? 송 씨? 아니면?)
2.무판에 오게 된 계기라면요?
-월인님의 사마쌍협 때문이죠.ㅎ
3.가입동기는 뭐죠?
-일묘님의 무상검 이벤트글 때문이네요;
4.활동 하기로 마음먹은 시점은요?
-딱히 있지는 않아요.
5.닉의 의미?
-수<-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자들이 몰려 있어서 랄까요.
설화<-는 그냥 입니다.^^;
6.설월이란 작품 연재 하셨었는데. 작가로 진출하실 계획은?
-절.대.없습니다.
7.운영진으로 활동중이시잖습니까. 예전과 지금의 차이는?
-많은 차이가 있죠. 개인적으로는 혼자 놀던 시절이 좋았죠. 그냥 맘대로 댓글달고 활동하면 되니까요.
지금은 제약도 좀 있고 보이지 않던 부분들이 보이기도 하고. 지금이 약간 답답하긴 하네요.
8.정체에 대한 억측들이 많았는데. 가장 황당했던것과 가장 기억에 남는것은 어떤것이신지?
-황당했다라.. 문주님의 사모님이라는 충격적인 가설.-┏
기억에 남는건 삼두 육비에 손이 천개라는 추측.ㅎ;
9.사람이 아닌 괴물, 바이러스, 컴퓨터 프로그램 등으로 봐줄때의 심정은 어떠신지?
-나름대로는 재밌어요...ㅎㅎ
딴사람 이야기 같아서 재밌었달까요?ㅎ
10.활동이 저조 해 지신 이유라도? 운영자 되신 것 때문인가요?
-예전과 활동하기 다른점이 있기도 하지만. 스타크 때문일지도?(웃음) 애니도 많이 보구요.^^;
11.금대산님의 이벤트 당첨 댓글중에 "金大山 : 설화님이야 어디에 올리건 바로 보실 줄 알았는데,...^^;"
라는 대목이 있었잖습니까? 대체 전성기때의 접속시간은 얼마나 되었으며. 지금과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겁니까?
-평균 시간은 잘 모르겠는데... 문주님께서 조사하신 서버에 기록 가장 많이 남는 사람이 저였습니다^^;(그래서 책 더 받았죠.) <-부들부들!!!
12.신비주의를 고수하셨잖습니까? 근데 대학생은 맞죠?
-학생은 학생인데 고등학생은 아닙니다~[더이상은 노 코멘트.^^;]
13.전성기때의 선작 수는 얼마나 되죠?
-100개가 넘었었는데,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네요;
14.일타마선으로 불리던 시절이 있었잖아요. 그 비결이 대체 뭔가요?
-...오래 있어서. 일듯 합니다;
15.따로 활동하시는 홈페이지는요?
-무판같이 활발하게 하는덴 없네요.
16.전질 받은 작품은?
-무정십삼월, 귀면탈, 청죽무한, 무적다가, 바람의 길, 청풍연사 정도네요.
17.싸인 되어 있는 책은 얼마나?
-20 여분 싸인 정도?ㅎ
18.몇권이나 받으셨나요? 100권!?
-100권은 넘죠~ㅎ...안넘을지도; 안 헤아려봐서 모르겠네요 ㅎ
19.그러고보니 스타 아이디도 lensia인데. 혹시 성격이 여성스러운건?
-...관계가 없죠!!;;;
20.음. 닥템을 잘 쓰시는데, 음침한 성격?
-...아니에요!;; 그냥 공격력이 쎈게 맘에 들 뿐이라구요;
21.마지막으로, 운영진으로서나 무판인으로서의 각오는요?
-무판인으로도 운영진으로서도 인연이 닿는 데 까지. ^^
-------------------------------------------------------
인터뷰에 참가한 기자는,
저, 몽중몽상과,
현(炫)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인터뷰를 흔쾌히(?) 허락해주신,
[수]설화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다음에 또 기회에 있다면,
더 까발라보도록 하겠습니다.[불끈!]
P.S.1. 성씨도, 송씨도 아니랍니다~!
P.S.2. 취재팀의, 최종 목표는... 문주님!!!
Comment '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