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소설에서는 환골탈태가..영약을 먹고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극대의 기운이 노도처럼 혈도를 타고 흘러서 결국에는..
그런데 막대한 기운을 견딜 수 있는 신체의 단련이 선행되지 않고도 환골탈태가 이루어질 수 있을까요? 제 생각으로...그 기운을 견디지 못하고 몸이 터져나가거나 내부의 장기 등이 어긋날 것 같은데요.
그리고 환골탈태는 정신과 육체의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적인 수준이 높아짐에 따라 그에 응하여 육체의 수준 또한 그 수준에 맞추어진다고 할까요? 그래서 정신적인 깨달음과 육체단련의 차이가 크면 완벽한 환골탈태는 어렵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 심하면 죽기도...이런 경우는 우화등선이라고 해야하나? 어떤 소설에서는 깨달음이 부족함에도 환골탈태가 단지 영약만으로 이루어지기도 하더라구요. 그런 경우는 환골탈태가 아니라 단지 임독양맥의 타동으로 인해 내기의 순환과 수발이 자연스럽게 된 정도가 아닐까요?
정신과 육체의 수준이 근접한 수준은 아니더라도 그 변화를 견딜 수 있는 정도의 수준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육체의 수준에는 신체변화를 시킬 수 있는 힘. 내공이라는 것도 어느정도의 수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무분별하게 환골탈태가 이루어지는 소설을 보고...
제 생각을 써봤습니다. 다른 사람은 어떻게 생각하나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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