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고무판에서 뜨고 있고, 개인적으로 필력이 상당한 작가분들이 집필한 작품 중에 첫 회부터 보실 수 있는 작품을 추천드립니다.
- 이상향님의 '천지창조'
: 평범한 학생이 판타지 세계로 넘어가 마법을 배우는 얘기입니
다. 적당히 비겁한 주인공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 한이경님의 '오기사시미'
: 군인이었다가 조폭들을 정리(?)하는 조직을 만들어 활동하던
의형제가 무림으로 가서 타인의 몸에 빙의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개인적으로 한이경님은 무협쪽 글이 훨씬 재밌더
군요.
- 황규영님의 '인간의 함성'
: 표사의 작가가 쓰신 작품으로 개인적으로는 깔끔한 장면
전환이 맘에 드는 작품입니다. 천족이 판타지 세계로 한국인
을 소환하면서 생기는 일입니다.
- 운중행님의 '박순경무림에 가다'
: 말이 필요없는 작가이시죠. 무협세계로 넘어가는 비리(?) 경찰
박전전의 이야기입니다. 작가님의 글 사이사이에 들어가는
재치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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