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훈님의 작품 비천전기입니다.
이미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고, 그분들의 애간장을 다 태우시며 연재를 하고 계십니다.
이제 곧 5권이 나오며, 본래 10권 예정에서 6권으로 줄게 되었다고 합니다.
...
주인공들을 보면
천재성, 기연, 여인들이 끊이지 않고 인연으로 다가옵니다. 물론 비천에게도 뛰어난 머리와 하늘이 안배해 논 연으로 발전하게 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비천은 끊임없는 자기 개발(?)과 작은 연을 통한 큰 노력으로 발전하고 능력을 키워 갑니다. 단지 연무실에 틀여 박혀 벽곡단을 씹으며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타인과의 싸움에서, 자신과의 싸움에서 연을 만들고 발전합니다.
결론은 재미있습니다.
머리 속에서 많은 말들이 난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표현력이 딸리는 관계로 하고 싶은 말을 다 못 쓰겠네요
...
지금까지 고무판에서 많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작들과 걸작들, 그리고 많은 발전 가능성이 보이는 작품들(제 맘 속의 말도 표현 못하면서 여러 작품들을 폄하하는 것이 아니라 나름대로 15년간 보아온 안목으로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중에서 최고의 수작 중 한 작품이 바로 비천입니다.
1권 출판된지 좀 지나서 조회수는 일만 전후를 기록하지만, 댓글수는 점점 증가하는 작품.
책으로 읽으면 감동이 2배로 오는 작품.
책방에서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하시는 분들은 꼭 일독 권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정말 재미있습니다.
Comment '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