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겨우 구해서 읽었습니다. (사서 읽지는 못하고..^^)
주인공 괴롭히기가 극에 달해 보기가 짜증스러웠다는
몇몇 분의 실망에도 불구하고
이제까지 남긴 매력이 워낙 대단해서
읽지 않을 도리가 없었는데, 역시나 저를 실망시키지 않더군요.
주인공의 성정 상, 특별히 성격변화가 올만한 사건없이
과거의 은혜를 저버린다면 오히려 몰입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읽고서 실망했다 치우신 분들은 큰 실수하신거라고
생각지 않을 수가 없네요.
남궁천상과의 인연이 어찌 이어질지,
조화령 찾아 삼만리가 될, 주인공의 강호행이 무당파와는
어찌 엮일지 정말 다음권이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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