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출간작이 없답니다. 아마도 출판사에서 제글을 내어 볼 용기가 없는 모양입니다. [삼극무신]을 4군데에서 출판제의을 받기는 했지만 결국 출판은 하지 못 했지요.
그리고 요즘 들어 [보스, 신되다]를 보고 싶어 하시는 분들의 쪽지가 제법 오더군요.
제가 전에 [보스 신되다]카테고리에 남겼듯이 제가 출판작가가 되면 그것을 다시 리메해서 내 볼거라고 했었는데 내년 쯤 리메이크 해서 다시 연재를 할 작정입니다.
비록 출판작가는 안 됐지만 내년 쯤 리메해서 연재해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스, 신되다]
정말 정이 많이가는 작품이었습니다.
요즘은 웃찾사에도 전라도 사투리가 나오고 경상도 사투리도 나오지만 제가 [보스 신되다]를 연재할 때만 해도 판타지 세상에서
건달들이 전라도 사투리와 경상도 사투리를 하는 것은 제가 처음이었을 겁니다.
아마 만약 그게 출판 될 수 있었다면 전 걸죽한 사투리의 판타지 정복기에서 최초의 작가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글을 많이 모자란 글이었습니다.
그래서 출판이 될 수가 없었지요.
지금은 삼극무신과 절대자리스카이 같은 경우 하루에 조회수가 1천회를 상회하지만 [보스 신되다]는 하루에 120여분만이 꾸준하게 보셨지요.
그때에 비하면 거의 10배에 가까운 분들이 제 글을 봐 주고 계시는 겁니다. 그만큼 제 글이 읽기 편해졌다라고 해야 할까요?
분명 [보스 신되다]는 제가 다시 연재를 할 것입니다.
아마 달라지는 점이 있다면 보스 만큼은 표준어로 갈지도 모른 다는 겁니다.
아무튼 쌍룡두미님의 글에 대한 답변으로 이글을 올립니다.
아직 출판 제의만 받았던 작가지만 언젠가는 출판 작가가 되겠지요. 그게 제 꿈이니까요. 전 전업작가를 노리고 글을 적기 때문에
두달 이상 글을 올려서 컨텍을 받지 못한다면 그 글을 죽여야 한답니다. 내년 까지는 글로만 승부를 볼 겁니다.
만약 그때 까지도 출판작가가 안 된다면 그때는 아마 부업을 하면서 한 편 정도로 승부를 봐야 겠지요.
지금은 하루종일 집에서 세 편의 글로 씨름을 하지요.
헌데 서로 다른 세 글을 전개 하려니 요즘 들어 골이 빙빙 거리더군요. 그래서 지금 주종목인 [절대자 리스카이]말고는 연재가 극악으로 전환 될 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쌍룡두미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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