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제목에 이끌려서 두세편 읽다가 왠지 좀 낯설어서 관두었더랬습니다.
그러다가 추천글을 보고서 다시 한번 읽기 시작했는데 그 결과...ㅎㅎ 저도 이렇게 다시 추천합니다.
우선 주인공은 무공이 어느 정도 완성되어 있는 상태이고 - 그래서 마구 얻어 터지는 일이 있지는 않습니다. - 그 무공이 좀 특이한 것 같더군요. 아직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는데요 아마도 초자연적이고 정신적인 무엇인가와 연결되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소설이 전개가 너무 빠르지 않다는 점이 마음에 듭니다.
물론 시원시원하게 사건이 전개되는 글도 좋지만 조금씩 조금씩 사건을 보여주면서 그 다음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를 상상할 수 있는 시간을 주는 글을 더 선호하기 때문이겠지요.
작가님 말씀데로 언제쯤 아미산에는 도착할런지..ㅋㅋㅋ
한번 읽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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