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To. 휴케바인님

작성자
은랑(銀狼)
작성
05.12.10 23:42
조회
707

  우선 저는 님의 열렬한 팬임을 앞서 밝혀드린다고 할 수 있고, 제가 이렇게 몸소(?) 님께 편지를 올리는 이유는 단 하나라고 말하는데 그것은 바로 님이 또다시 다른 글을 언제 올리려는 탄원서 같은 거라고 이미 님께서 예상하셨다고 생각하오니 본론만 말해보도록하면 언제 또다시 그 가슴을 설레게 하는 글(?)을 올리냐 하는 것 이라고 하는데 바로 이것이 제가 올리는 글의 목적이오니 빠른 시일내에 올려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을 이자리에 더불어 반드시 님께 전달함을 알아 주셨으면 제가 이 땅에 태어나 세상에서 두번째로 가장 기쁜일임을 밝힘과 동시에 앞으로도 님을 존경할 것을 알리고 지금까지 님의 컬렉션을 잘 보았다는 것도 말씀드림으로써 이번 편지의 내용을 마칠까 하는데 지금까지 제가 무한적인 연속 한문장을 사용함에 따라 읽기에 다소 불편하셨더라도 끝까지 읽어주셨다고 믿고 감사의 뜻을 아뢰아 같이 씀니다.

은랑이였습니다.


Comment ' 22

  • 작성자
    +InCo
    작성일
    05.12.10 23:44
    No. 1

    -_-....추종자.....인건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삼성HDD
    작성일
    05.12.10 23:50
    No. 2

    이런건 정담란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4 신자
    작성일
    05.12.10 23:50
    No. 3

    더욱 놀라운건 저게 단 2문장이란것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공
    작성일
    05.12.10 23:52
    No. 4

    그것은 휴케바인님께 그림을 요구하는 은랑님만의 일종의 협박성 아부멘트로서 늦은 시각에 많은 고무판 동도들이 떠난 이 시점에서 그러한 요청을 하는 부분에 있어 많은 관리자와 고무문주님의 심경을 알지 못한채 살아가는 일부 몰지각한 악플러들의 소심한 일상을 분주히 보내지 못하고 매일 드러누워 삶이 왜이러냐하고 한탄한들 그것을 받아주는 사람이 없으니 휴케바인님의 그림이 소생도 보고싶구려 라고 말을 하는 것이나 다름없는 일지어니 오늘의 할일을 내일로 미루고 내일의 일은 그다음날로 미루어 연말에 모든일을 처리하는 우리의 자아상을 보고 있는 것이라 할수 있겠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신자
    작성일
    05.12.10 23:59
    No. 5

    ↑ 한술더떠서..한문장이구려 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파공
    작성일
    05.12.11 00:01
    No. 6

    제글이 해석되십니까?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64 극성무진
    작성일
    05.12.11 00:03
    No. 7
  • 작성자
    Lv.1 asap
    작성일
    05.12.11 00:03
    No. 8

    참.. 휴케바인님은 활동이 참왕성하네...
    노란병아리와 더불어..참 활동이 왕성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작성일
    05.12.11 00:23
    No. 9

    이런 문장을 일컬어 만연체라고 하지요...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5 다가치
    작성일
    05.12.11 00:28
    No. 10

    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몽중몽상
    작성일
    05.12.11 00:39
    No. 11

    정확히 말하면,
    이런건 쪽지로 보내도 되죠.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소면살우
    작성일
    05.12.11 00:43
    No. 12

    만약 외국인이 봤다면 독해하기가 참 힘들듯...-_-;;
    저게 영어라면...OTL

    (요즘 토익땜시 죽어가는중이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51 삼성HDD
    작성일
    05.12.11 01:01
    No. 13

    우리나라 소설중에 8페이지가 1문장인 수필이 있다죠.
    (스펀지에 나왔음)


    한글 만세!! 세종대왕 만세!!^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유메바
    작성일
    05.12.11 01:05
    No. 14

    이런 것은 쪽지로 하는게 낳을 듯 싶어요.

    연재한담란에 글의 주제나 제목으로 특정 독자를 언급하는 것은 별로 좋지않다는 생각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강오환
    작성일
    05.12.11 01:17
    No. 15

    허허허허허

    참으로 화기애애한 연담란이네요

    정말 보.기.좋.습.니.다. 하.하.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구라대마왕
    작성일
    05.12.11 02:07
    No. 16

    한글날을 국경일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악플쟁이
    작성일
    05.12.11 02:42
    No. 17

    왠지...다로님의 고담덕을 보는듯한 쿨럭;;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고중일보
    작성일
    05.12.11 02:43
    No. 18

    쉼표를 써주시는 센스를 발휘하심이 좋을듯...-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인생의허무
    작성일
    05.12.11 04:08
    No. 19

    흐흐흠..... 확실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얼룩말
    작성일
    05.12.11 10:12
    No. 20

    소설이야 그 문장이 읽기 싫다면 살짝 넘어가도 다음 문맥을 통해 이해하면 되지만.
    법원의 판결문은 말도 어려울뿐더러 문장이 길기도 하니 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노란병아리
    작성일
    05.12.11 12:03
    No. 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콩이사랑
    작성일
    05.12.11 13:21
    No.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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