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고, 호쾌합니다!
개념 100%의 스토리.
서장을 읽으면 끝편까지 달려가게되는 몰입감.
정말 주인공다운 주인공.
악역? 악역도 사람이다! 각자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
무협다운 전개, 무협다운 즐거움!!
박성진님의 '쾌도무적' 못지않은 快의 진수!
사흘 전, 쾌도무적을 보면서 '아, 일도양단에 버금가는 快!'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쾌 장팔 용병부를 봤죠.
'아... 이런 것이 快를 표현하는 방법인가...!'
무조건 때려 부순다고 호쾌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맘에 안 든다고 주먹을 휘두르는 것은 대인배(...)가 아니지요.
장팔, 진정한 대인배(...)입니다!
하인으로 들어와 선배라 존경받는 사람.
거리를 두는 듯 하지만 누구보다 신뢰를 받는 사람.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사람.
더 이상 적기가 귀찮습니다. 어차피 서장만 보셔도
끝까지 읽으시게 될 테니...
중걸 - 쾌장팔용병부 입니다 ^^
덧붙여, 한편 분량 60k의 폭탄들이 즐비한데도...
왜 이리 분량이 적게 느껴지는 걸까요....?
17k를 작은 분량이라 올리시고.. 그걸 당연하게 받아들이시는
독자분들.... 어쩐지 다른 작가분들이 덜덜 떠실듯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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