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음, 고무판에 와서 처음으로 추천을 하게 되는군요.
재목에서 보셨듯이 제가 추천할 소설은 '데스노블'입니다.
뭐랄까, 소설 속에 또다른 소설을 읽고 있는 내용이더군요. 처음에 제목을 봤을 때는 데스노트랑 같은 거겠지... 하고 생각했는데, 전혀 차원을 달리합니다.
얼마나 무서운가 하면.....
잔잔한 실로폰 음악이 연주되는데 말입니다.... 최강입니다. 지금도 몸이 떨려요. 설사 음악을 끄고 듣는다 하셔도 소설만 보고 있으면 절로 소름이 돋습니다!
거기다 제가 착각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소설에 나온 내용처럼 '노현진'님이 답플을 단 건 하나도 없더라구요?
호러 소설의 역사를 다시 쓸만한 소설이라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장르라 그런지 흡입력도 아주 쫙~ 쫙~
분량이 적어서 안보시겠다구요? 절~대 안됩니다!! 저는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께 감히 'KIN'이라고 해드리겠습니다!!
으슥하고 깊은 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 친구와 함께 쫀득한 떡볶이 및 펄펄 끓인 라면을 먹으며 이불 뒤집어 쓰고 봅시다!
덜덜덜덜덜덜덜~
아, 작가님. 왠만하면 눈알그림 대신 다른 걸로 안될까요?
섬뜩하다기 보다는 징그럽더라구요. 선작을 하려는데 그 그림만 보면 갑자기 꺼려집니다. 다른 독자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차라리 귀신을 얹어(?)주세요!!! .........(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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