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 고양이입니다.
작가분이.. 너무 안쓰러워....(컴군과 아둥바둥하시는 그 모습이) 글을 한번 더 올립니다.
전과 같이 미리 말씀드리자면 작가분과는 친구의 친구 사이로...얼굴은 한 번 본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재미가 없엇다면 이렇게 읽지도 않았고 추천글도 쓰지 않앗겟죠.
친구 녀석이 자기 BF라고 하도 등쌀맞게 굴어서 읽기 시작한게 맛이 들려버렸답니다^ㅅ^!
주인공 한수는 가상현실 게임을 만들고 있습니다. 드디어 게임은 완성단계에 돌입하게 되고 투자자들과의 만남도 한달 앞으로 정해졌습니다.
이제 게임 속 세계관을 다듬기위해 접속했으나.. 아뿔싸!
현실 세계의 신수인 삼족오와 엉켜버리게 된 거죠. 신수들과의 싸움에서 큰 상처를 입고 내려온게 게임을 하나의 세계로 지각해버렸다는 군요.
[작은 모래성도 작은 개미에게는 훌륭한 도시가 될 수 있다. 0과 1만으로 이루어진 세계도 충분히 정교하고 법칙이 타당한다면 그것역시 세계라고 부를 수 있지.]
삼족오군이 이렇게 말했나요?(아마도..)
로그아웃을 못하게 된 주인공, 하지만 세계의 역사는 시나리오대로 흘러가게해야하고 벨런스는 맞추어야 하죠.
주인공을 둘러싼 NPC신들의 은밀한 반역!
삼족오를 찾기위한 신수들의 추격!
게임, 인간계, 신계를 오가며 이루어지는 방대한 세계관 !!
멈출 줄 모르는 웃음 그리고 그 안에 깊게 생각하게 되는 약간의 무게감이 있는 소설!
그리고 작가분의 열혈 연참(하루에 2,3연참은 기본)과 그..오타!!!! (작가분 말로는 오타가 아니라 정말로 그렇게 알고 쓴다는군요..ㅠㅠ) 절단 신공!(늑대님.. 좀...자꾸 궁금하게 자를거에요?ㅠㅠ)
편편이 갈 수록 흥미가 더해가네요.^-^
나온지 열흘, 카테고리 생성된지 일주일 만에 선작수 700을 넘기는 쾌거를 이루셨죠.
PS. 자, 추천했으니 연참 부탁드려요~ 작은맘 늑대님~
PS2. 컴군 빨리 고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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