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은 가라~
애들은 가라~
약장수들만 쓰는 말이 아닙니다. -_-;
내용에 상관없이,
진득하지 못하고 기껏 정성들여 써 놓은 글에 대한 댓글이 기껏
'스크롤의 압박이 심해 못 보겠어요 T_T ' 따위 글 남기는 (정신이) 어린 아해들은
아예 지금 back 해서 나가십쇼.
네, 그럼 다시 진지 모드로 돌아와서... -_-;
오늘 제가 굳이 추천해 드리고 싶은 작품은
연쌍비 님의 '대협심'
한수오 님의 '노는칼'
입니다.
둘 모두 정통(?) 무협 스타일이며,
특히 대협심의 경우,
두어 페이지 뒤에서 사라질 엑스트라나 단역에 대한 묘사는 거의 건너뛰다시피 건성건성 읽는 제가
한 장면 한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려가며 읽어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하는 ^^,
상당히 깊이 있는 작품입니다.
서장을 보면 결말이 그려지고,
왠만한 작품이라면 두어 권 건너뛰고 읽어도 중간 과정이 그려지는 자칭 고수분들.
문장 하나 하나를 그림 그리듯 떠올리며 읽는 재미에 모처럼 빠져 보십시오. ^^
한수오님의 노는칼 역시 수작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스토리가 전개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벌어질 무궁무진한 일들과 주인공의 로맨스가 무척이나 호기심을 자아내고
또 다음 편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혼자만 묵혀 맛있는 장을 먹고 싶었습니다만,
어쩌면 들끓을지도 모르는 구더기가 무서워 추천 하나 못하겠습니까? ^^
가벼운 글들에 질려 식상한 고수 여러분들에게 본 추천을 바칩니다.
※
이건 공공연한 비밀(?) 인데... 김대산님께서 금강부동신법을 몰래(?) 연재하고 계십니다.
곧 폭파될(?) 글이지만, 혹시나 정보가 될까 싶어 흘립니다.
보실(보신?) 분들은 연재에 댓글이라도 남기는 성의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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