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세븐7
작성
06.04.15 21:42
조회
978

감각을 잃어버린 듯한 인간이 되어버렸습니다.

읽고 읽었을 때, 붕 뜨는 듯한 느낌.

만족스러움.

그리고 무언가를 마음껏 먹었을 때의 그 포만감마져….

왜일까요?

필체가 뛰어나다….

글세요. 솔직히 필체가 뛰어나다는 느낌 까지는 아닙니다.

But

그러나.. 왜일까요?

구성이 전개?

이 또한 조금은 미심쩍은 부분이 한 둘이 아니랍니다.

그런데...

왜 끌렸던 걸까요..

시원섭섭함, 그리고 알 수 없는 배부름이 느껴지는 소설이랄가요,

필체의 부족함을 극복하는 노력과.

어색한 전개를 덮어씌우는 또 다른 전개,

물론 때로는 그것이 억겹처럼 전개해 나가기 힘들 때도 있다는 것을 여러분들도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을 잘 하는 작가분이라 생각합니다.

원래, 사랑도 부족한 사람과 사랑을 하고 싶듯이..

소설도 부족한 소설을 보면 더욱 애착, 그리고 재미가 솔솔 몰려드는 것이 아닐까요?

※ 백작 레스크

1. 동굴이 무너져 내리며 생겨난 천재지변에 의한 차원이동물이다. 하지만 그 뒤는 무척 신선한 소재로 이어진다.

뛰어나고 빼어난 지식.

단순히 검을 휘둘러 자신의 촤강임을 과시하지는 않는다. 여태 단 한 번도 자신의 주먹을 사용한 듯한 적이 없다.

그러나…, 사람을 다룰 줄 안다. 그리고… 때에 맞은 임기응변에 그에겐 있다.

2.빠른 적응.

빠른 배움이 아닌, 빠른 적응의 빠른 속도감입니다.

그 때문에 지루함을 없애지요.

그 때문에 더욱 몰입할 수 있답니다.

그 때문에 불편해 하시는 분들이 있지만, 그것이 저는 개인적으로 흡족하더군요.

3.만족스러우리 만큼의 방대한 스케일.

처음엔 무모한 도전이지 싶었습니다.

일을 여러개를 벌이다니요.

그러나…. 지금에 와서 풀리는 그 실마리는 훨씬 더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흔히 13월의 원석이라 불리는 오닉스(onxy)를 대입한 것도 그렇구요.

신선한 이미지를 만드려는데 노력하시는 분 같더군요.

일독을 권해드립니다.

백작 레스크


Comment ' 5

  • 작성자
    l엿l마법
    작성일
    06.04.15 21:43
    No. 1

    모아둔 뒤에 볼 생각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3 한여울™
    작성일
    06.04.15 21:47
    No. 2

    오...가입하자마자 읽어보실정도인가보군요?; 보니까 가입일이 오늘인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세븐7
    작성일
    06.04.15 22:01
    No. 3

    계정을 만들지 않고 그냥 보고 떠나가는 독자.. 라고 할까요? 이것저것 검색을 하다가 저 역시 영지물을 좋아하는 까닭에 어떤 것 하나는 추천해야겠다고 생각했었다가, 추천을 하게 되었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스카론
    작성일
    06.04.15 22:47
    No. 4

    에프월드에서 연재하던 작품인가? ㅎㅎ 잘 봤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구겨진휴지
    작성일
    06.04.15 22:56
    No. 5

    흠.. 애매모호하네요
    결론은 이도저도 아니다... 인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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