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블☆
아아 이거 정말 추천 안 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는 소설이군요
(시험 3주 남았는데 말이지...[...])
하지만!!!!!
시험을 3주 남겨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추천하고 싶은 욕망에 온 몸의 헤모글로빈이
전율하고 있는 느낌이랄까요..!
전 원래 호러를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자기돈 내고 정신적 학대를 즐기는 건 좀 이상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지만 이제 와서야 호러를 좋아하시는 분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게 뭐야, 이...이상해...그리고 무서워....'
하고 중얼거리면서도
손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작가님의 휘몰아치는 필력과
(작가님의 필력 하나만큼은 정말 보장합니다)
작가님의 정성[..]이 깃든 섬짓한 배경음악..
그리고 탄탄한 구성...
그 내용이 현실, 특히 여기 고무림을 기반으로 했다는 점이
더욱 사실성을 더해주는 작품...
재원은 우연히 자주 가는 인터넷 소설싸이트에서
'데스노블'이라는 소설을 발견한다.
그리고 그 소설에서 일어나는 일들이 현실에서도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깨닫는데...
3년 전부터 그를 옭아매고 있던 주박과 저주...
이제 그는 그것에 맞서 싸워나가려 한다
그분이 오실때 세상이 바뀌리라
그분이 오실때 난 구원 받으리라
저주의 주문 속에 감춰진 데스노블의 비밀은..?
그리고 최승예의 과거는..!!
거울 속의 또다른 나.
현실에서는 존재할 수 없는 물건.
죽은 것도, 산 것도 아닌
죽은 자와 산 자의 경계 위에서의 처절한 사투.
....이제 저주는 가면을 쓰고 부활한다....
데스노블은 현실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곁에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보이지 않는 일들, 모든 것들에 우선합니다.
데스노블은 죽음만이 있습니다.
데스노블은 부활을 꿈꿉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 곁을 찾아 갈 것입니다.
데스노블은 여러분들 중 선택된 자에게 커다란 선물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데스노블은 사실입니다.
.....소포를...받으시겠습니까?.....
-난 당신이 누구인지 알고 있어-
--------------------------------------------------
추천은 여기까지고 지금부턴 그냥 잡담입니다.[웃음]
아아~ 시험이 3주 남았네요...OTL
슬슬 시험공부에 매진해야 하기 때문에
앞으로 한달 동안은 추천할 수 없겠지요[웃음]
아아 그리울 거에요~
적어도 한달 동안은 작품들에 달려있을 N을 상상하면서
그리움과 궁금함에 몸부림치며 살아가야겠죠
역시 고등학생이란 슬픈 생물입니다.
저와 같은 처지에 놓이신 고등학생분들도 힘내시구요
데스노블, 재미있습니다.
아참, 읽으실 때는 꼭 컴퓨터 모니터만 켜 놓으시구요,
오른쪽에 거울을 놓으신 다음 보십시오.
보는 도중 시큼한 냄새가 나신다면
당장 익스플로어를 닫아버리시기 바랍니다.
최승예의 저주가 여러분을 옭아맬지도 모르니까 말입니다...
이상 보노였습니다.
Comment '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