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제목대로 진주속에 묻힌 진흙이자 학들이 우아하게 날개짓 하는곳에서 저혼자 파닥거리는 닭같은 글을 소개합니다.
저는 사람을 죽여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사람이 죽거나, 죽이거나 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엘프와 드래곤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엘프와 드래곤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마술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마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과도로 사과나 깍아먹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검기와 검강, 검풍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비행기 한번 못타본 내수용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죽었다 깨어보니 달이 두개나 떠있는 별천지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중략]
예.
저는 주류에 속하길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지금껏 본적없는 비주류의 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혼자 파닥거리는 닭같은 글이라도 선호해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수백여분이나 계십니다.
이렇게 진주속의 진흙같은 글이라도 매편 업데이트 할때마다 스무개에 가까운 덧글들로 격려해주십니다.
정규연재란의 '귀족클럽'
진정 비주류가 무엇인지 한번 체험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에르체베트 올림
추신. 귀족클럽이란?
저는 공부를 지지리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공부할 꺼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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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비주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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