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4 에르체베트
작성
06.06.15 02:31
조회
1,998

예.

제목대로 진주속에 묻힌 진흙이자 학들이 우아하게 날개짓 하는곳에서 저혼자 파닥거리는 닭같은 글을 소개합니다.

저는 사람을 죽여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사람이 죽거나, 죽이거나 하는 일은 절대 일어나지 않습니다.

저는 엘프와 드래곤을 본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엘프와 드래곤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마술밖에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마법이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과도로 사과나 깍아먹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검기와 검강, 검풍은 나오지 않습니다.

저는 비행기 한번 못타본 내수용입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죽었다 깨어보니 달이 두개나 떠있는 별천지는 등장하지 않습니다.

저는...

[중략]

예.

저는 주류에 속하길 싫어합니다.

그래서 이 글은 지금껏 본적없는 비주류의 극을 달립니다.

하지만,

이렇게 저혼자 파닥거리는 닭같은 글이라도 선호해서 읽어주시는 분들이 수백여분이나 계십니다.

이렇게 진주속의 진흙같은 글이라도 매편 업데이트 할때마다 스무개에 가까운 덧글들로 격려해주십니다.

정규연재란의 '귀족클럽'

진정 비주류가 무엇인지 한번 체험해보지 않으시렵니까?

-에르체베트 올림

추신. 귀족클럽이란?

저는 공부를 지지리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는 공부할 꺼리가 나옵니다.

.

.

.

.

.

.

.

이러니 비주류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19 요신
    작성일
    06.06.15 02:37
    No. 1

    비주류를 응원하는 저도, 비주류인가 봅니다. 에르체베트님 힘내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에르체베트
    작성일
    06.06.15 02:40
    No. 2

    과거부터, 언제나 감사합니다 요신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6 늘처음처럼
    작성일
    06.06.15 02:45
    No. 3

    연재분이 너무 적기에 일단 보류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6.06.15 02:52
    No. 4

    비주류 아니던데요.
    생뚱 맞고 내키는대로 나가고.. 요즘 코드 그대로 따라가는 거 보니 주류 맞든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글재미
    작성일
    06.06.15 03:10
    No. 5

    왠지 끌립니다
    솔직한 소개...
    추천입니다.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동물농장
    작성일
    06.06.15 03:49
    No. 6

    재밌어요 ^_^b
    다만 언젠가 연참이 떳으면 하는 바램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김인환
    작성일
    06.06.15 03:54
    No. 7

    철저한 비주류 추구에 드래곤, 엘프 안나온다는 이야기를 보고 잠시 화들짝 놀랐습니다. 제 글의 소갯글에 비슷한 문장이 있거든요.

    그런데 조금 읽어보니 조금 복잡해보이긴 해도 비주류치고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숫자하나
    작성일
    06.06.15 08:51
    No. 8

    비주류라.. 제가 좋아하는 장르죠.. 한번 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몸빼바지
    작성일
    06.06.15 10:27
    No. 9

    주류가 진주겠지요...

    비주류가... 진흙....

    ㅋㅋㅋ

    비주류를 너무 혹평하심이 아닌지....

    ㅋㅋㅋ

    금덩이 속에 다이아몬드...

    피카소의 그림도 당시에는 비주류였다는걸 아시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에르체베트
    작성일
    06.06.15 13:38
    No. 10

    비주류가 주류가 되는 장르시장을 꿈꾸며 접하기 쉬운 장르문학을 통해 철학을 배워보자라는 취지로 쓰는 글입니다.
    지금까지의 장르문학에선 한번도 시도하지 않았던 글인 만큼 비주류라고 표현한 것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9 랑카스
    작성일
    06.06.15 17:15
    No. 11

    잘보고 있습니다. 힘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제생
    작성일
    06.06.15 17:51
    No. 12

    군계일학 아닌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꿈의무림
    작성일
    06.06.15 22:11
    No. 13

    진주속의 진흙이라고 쓰신걸보니 일부러 저렇게 쓰신듯^^; 저도 그렇게 지적했다가 바로지웠어여 제목보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연화야
    작성일
    06.06.16 23:29
    No. 14

    흐응, 기뻐서 찾아갔는데 의외로 주인공이 할 줄 아는게 오만한 자존심과 가문을 내세우는 것 밖에 없어서, 실망이에요오~ 조금은 능력이 있었으면 좋으련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초초룬
    작성일
    06.06.25 12:57
    No. 15

    제 코드에 딱 맞는 소설이에요
    읽는 맛이 있네요~ 주인공 아주 마음에 들구요 캬캬;
    작가님 건필!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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