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이 따뜻한 오후, 하늘에서 혜성처럼 떨어진 지구의 여신은 정민이 휘두른 삽에 머리를 얻어맞고 기절한다.
강림한 여신을 기절시키는 만행을 저지른 정민과 가빈은 여신을 집으로 데려가 여신강림의 차종지종을 듣게되는데 …
소심청년과 다혈질 처녀와 먹보여신이 지구멸망을 막기위해 의기 투합했다! 주어진 시간은 한달, 과연 기적을 일으키는 카운셀링 작전은 성공할것인가? 지구의 비밀은 무엇인가? 감사관의 음모는?
추천! [여신의 카운셀링]
제목 : 여신의 카운셀링
작가 : 이가빈
신나게 웃으면서 볼수 있는 발랄하고 따뜻한 분위기, 사람을 뒤집어지게하는 사건전개는 지구멸망[...]이라는 소재에도 불구하고 시종일관 웃음을 놓지 못하게 합니다. 거기다 작가님의 문체가 온유해서 다죽여버리겠다~에 신물난 분들이 볼만한 글인듯 합니다.
여기저기서 베르베르 베르나르의 소설에 자주등장하는 요소들이 툭툭불거져 나오는데요, 그러면서도 적정선을 유지하고 있어 흥미도를 높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작가님의 필명과 꼭 같은 이름의 청년이 등장하는 소설, 그만큼 정성들이고 계시지 않겠어요? 자, 다같이 보러 갑시다!
덧1. 원래는 시험 끝나고 선작에 있는것들 스트레이트로 추천하려고 했는데; 작가님의 독촉이 심해서 지금올립니다. (어쩌자고 말을 꺼냈는지... 2연참으로 제 추천을 울궈낸 것은 이가빈님이 처음이예요!)
덧2. 새벽 1시에 또 학원가려고 합니다; 아주 죽겠심다.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