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다시 추천합니다.
어떤류라고 이야기 해야할지..
예전 하이텔 무림동에서 "마도무사" 라는 소설이 연재되었던게
기억나는군요.
무협세계에 있던 주인공이 주술에 의해 다른차원으로 이동해 모험을 펼친다는...
네.. 바로 "묵향" 이죠
무림과 판타지의 퓨전물이라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낸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것처럼 새로운 유형의 무협입니다..
코믹하면서도 다채로운 심리묘사와 절"묘한" 희화 등이 어우러진.
그러면서도 겉으로 번듯하나 속으로는 무슨일이 일어나는지 상상조차 할수없는 이면을 가지는 세상살이의 아이러니 등을 적절한 심리묘사로 이끌어내는 소설이죠.. 20대인 작가가 이정도로 예리하게 세상을 저며내는건 참 드문일이지요 그래서 더욱더 가능성 있는 작가라고 봅니다.
전작인 점소이작삼과 지금 연재되는 냉혈마녀를 "묘한" 작가는 전혀 다른 소설이라고 하나.. 전 2부작으로 봅니다.. 지킬박사와 하이드처럼 말이죠..즉... 비축분량이 책으로 6권 정도가 바로 아래 게시판"점소이작삼"에 기다리고 있다는 이야기 입니다
빼어난 문장은 아니나, 매일매일 나아지는 모습들도 보이고, 아직 많은 팬이 없어 그런지 소설도 소설이지만 작가와의 리플을 통한 이야기도 참 재미있게 진행됩니다..
연재게시판을 작은 커뮤니티처럼 운영해 나가는 작가의 성품도 참 재미있는 대목이고요..
이 작품 "냉혈마녀" 강력히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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