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신군
작성
06.07.05 19:37
조회
1,189

전부터 의문이었던 문제입니다

솔직히 연중공지 올리는거 몇분 안걸립니다

그런데 왜 작가들은 왜 연중공지를 안올릴까요?

자신의 글이 보기 싫어서?(그렇다면 글자체를 없앴을겁니다)

군대에 가서?(요즘 군대는 휴가를 1년있다가 줍니까?)

아파서?(지인에게 부탁하면 되는 문제 아닐까요?)

잠시 고민좀 하겠다면서 몇일후에 돌아오겠다면서 몇달 몇년째 안오시는 연중작가분들...

...그냥 공지좀 올려주시면 안되겠습니까?

심지어 출판까지 하시고서 잠적해버리시면 출판사와 독자들은 뭐가 되는겁니까...

제발 공지라도 올려주세요!

정담행?


Comment ' 16

  • 작성자
    Lv.14 통가리
    작성일
    06.07.05 19:39
    No. 1

    느닷없이.. 못 정담행... 느닷없이 안 정담행...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07.05 19:46
    No. 2

    소리소문없이 출판하고 연중하는 것은 잘 모르겠지만, 그냥 일반적인(?) 연중은 대충 짐작이 갑니다.

    며칠 간격으로 연재를 하는 경우, '보통 때보다 하루나 이틀 정도 늦어지더라도 기다려 주겠지' 생각을 하며 일단은 급한 일을 처리한 후 컴퓨터 앞에 앉지만, 도저히 글이 써지지 않아 다음날로 미루는 겁니다. 이게 며칠만 계속되면, '글을 쓴다는 것'보다 '글을 쓰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 되어, 막상 시간이 남더라도 아무것도 쓸 수 없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그 느낌만은 예전과 같아서, 금방이라도 한 편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시 며칠이 지나갑니다.
    점점 글 쓰는 게 손에서 멀어지고, '오늘내일 중에...', '오늘이야말로...' 하는 사이에 몇 달이 훌쩍 지나가 버리는 거죠.

    ...어디까지나 제 짐작입니다만. 공감하시는 분이...

    ...아무도 안 계실...지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Think
    작성일
    06.07.05 19:49
    No. 3

    저같은 경우는 이를 악물고 씁니다.
    이런 것을 할 수 있는 여가시간은 작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읽어주고 리플을 달아준다는 쾌감(?)에... 그래도 씁니다.
    그것은 마치 마약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홀리데이
    작성일
    06.07.05 19:51
    No. 4

    이 상하십니다 =_ㅋ 불굴의 정신으로 쓰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배추용가리
    작성일
    06.07.05 19:51
    No. 5
  • 작성자
    Lv.1 Juin
    작성일
    06.07.05 19:53
    No. 6

    이건 한담에 맞는 글이지 않나효 =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찐성스
    작성일
    06.07.05 19:55
    No. 7

    흠 저도 동감합니다.. 모두가 마찬가지겠지만 재미있는 작품들은 선호작하죠.. 글이 안올라오더라도 책 나오면 바야지 하면서 제목때문에 선작취소안하고 나둡니다. 근데 작가님들 몇일뒤에 돌아오겠습니다.. 라던가 아무말없이 잠적하신 작가님들 몇달째 안오시고 공지 안하시면 걍 취소하고 책 안봅니다. 짜증이 좀 나더군요.. 누가 이런말 하면 항상 하는 말이공짜로 글 읽는데 그런말이 나옵니까? 라는 말 하시면 독자가 있어야 작가가 있고 독자가 재밌게 보기 때문에 출판제의 들어오고 책 내는거 아니냐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모두가 생각하는 건가요? 하여튼 전 무슨 공지라도 있음 아~이제 책으로 나오면 바야지 그동안 잘읽었습니다.. 책으로 빨리 출간 부탁드려요.. 라는 마음을 가지고 선작해서 오랫동안 보관합니다. 책 나올때까지 그래서 아무말 없이 잠수하고 책내는 작가님들보면 독자들에게 서비스 차원에서라도 공지 하나 정도는 남겨주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아쉬움이 항상 들더군요... 저 지금 선작 23개 있지만 글올라오는거 7개 정도 됩니다..언제 그냥 확 지어버리고 안볼지 모른다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 이비안
    작성일
    06.07.05 19:56
    No. 8

    자기가 연중한다는 것을 부정하고 싶어서 orz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piopio
    작성일
    06.07.05 20:09
    No. 9

    연재에 관련된 이런저런 글 = 연재한담

    ∴ 결론 : 이 글이 놓일 위치는 여기가 맞을 듯

    제 글을 선작해주시고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죄송한 말씀입니다만, 전 일주일에 한 번 글을 올립니다. 아무래도 외국 유학 중인 학생 신분이기에, 공부와 아르바이트 등으로 하루하루가 너무 바쁘게 지나가죠.
    그 대신 매번 글을 올릴 때는 10k씩 3연참을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이거 엄청나게 힘이 들더군요.

    가능하면 매일 조금씩이라도 글을 쓰는 습관을 들이고자 노력하는 중입니다. 글이 꽉 막혀 머리속이 깜깜할 때라도 일단 컴퓨터 앞에 앉아 자판을 두드리다 보면 실마리가 잡히거든요.

    연중이라....
    겁이 나는 말이죠. 독자의 입장에서도, 작가의 입장에서도.
    저도 힘을 내서 제 글에 책임감을 갖고 매일 글 쓰는 습관을 몸에 붙이도록 해봐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5 한유림
    작성일
    06.07.05 21:28
    No. 10

    1년에 한편도 연재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이건 안되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2 JJunii
    작성일
    06.07.05 21:37
    No. 11

    연중공지라는 것은 정말 맘먹고 쉬려는 작가가 아니면 보통 잘 하지 않지 않나요?
    연중을 하고 싶어서 하는 작가는 아마도 없으리라 생각되니까요.
    글이 안풀리는 데도 억지로 써서 올린다면 그 작품이 과연 쓰는 작가나 독자에게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요?
    컨디션이라는게 사람 마음먹은데로 되는게 아닐테니, 마음 같아서는 좀 자고 나면 괜찮아 지겠지 조금만 쉬었다가 써야지 하는데도 막상 쓰려고 보면 글이 풀리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니......라고 저는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혈기린 3부 기다리면서, 타락고교 5권 기다리면서, 묵시강호 3권 기다리면서.....(으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07.05 23:03
    No. 12

    오. 겨울 소나무 아래 홀로 술을 마시다.. 시적인 아이디이십니다.
    ...만 '으득'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별이진다네
    작성일
    06.07.05 23:59
    No. 13

    이 글이 한담란에 맞지 않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어떤 특정 작가님의 답변을 원하고 올린 글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 이 문제는 특별한 정답이 없음이 익히 알려진 일이기도 하고요, 작가분의 개인 사정에 따라서 다른 문제이니 말이죠. 어떤 면에서는 논란이 될 가능성도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이런 식의 특정 작가분이나 독자의 답변을 즉각적으로 기대할 수 없는 경우는 질문/답변란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한담란에 비해서 게시물수가 많지 않으니 시간이 지난 후에도 답변이 올라올 수 있으니 말이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6.07.06 01:54
    No. 14

    독자보기 두려워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8 여울사랑
    작성일
    06.07.06 06:05
    No. 15

    가얏고 님의 근황을 알수있을까여 ?
    이분도 한 일년가까이 소식이 없던데 ㅡ,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풍륭
    작성일
    06.07.06 10:39
    No. 16

    정말 아무소식없이 반년이상 연재가 없으면 그냥 선작 취소 해버립니다.
    글 쓸 생각이 없는 작가라고 판단이 되죠.
    뭐 한두달 정도는 이해가 갑니다만. 반년이상 혹은 일년이상 아무런 소식도 공지도 없는 걸 보면 정말 뭐라 할말도 없습니다.
    서너달 아무 소식없이 연중이었다가 몇일내에 글 올린다는 공지 남기고 일년이상 소식없는 분들도...정말 당황스럽지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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