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댓글 낚시-글을 제외한 모든 글을 핫이슈 게시판으로 모두 이동조치했습니다.
처음 댓글에 관련된 글의 의도는 독자 여러분들과 작가들이 모두 같은 마음으로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한 방향으로 흘러가면서...
댓글을 단다 안 단다...라는 형태로 논쟁이 심화되고
각을 세우는 형태까지 나타났습니다.
이건 전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고 있어서도 안될 일입니다.
댓글은 연재자에게 있어
프로나 아마 모두에게 힘을 주는 활력소가 됩니다.
건필이란 혹은 수고하세요. 라는 글 하나가 작가에게 주는 힘은 결코 적지 않습니다.
다만, 그 글 가운데 글을 읽고 이번회는... 이라고 이야기 해주는 독자들의 글은 작가가 자신의 글을 한 번 더 돌이켜 볼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것이 이번 글의 주 의미입니다.
연재란 단순히 연재에만 의미가 있는 게 아닙니다.
아직 완성되지 못한 작가들은 댓글의 반응을 보면서 연재를 조절하고 다시 수정을 합니다.
그게 인터넷연재의 장점이고 필요한 부분입니다.
인터넷이 쌍방향이라는 것처럼, 인터넷연재 또한 작가와 독자가 함께 글을 만들어간다는 것을 생각해주시면 합니다.
지금 중요한 것은 작가/독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일일 겁니다.
독자는 작가의 글을 보고 만족을 얻고
작가는 독자의 댓글을 보고 기뻐하는 그런 공생의 관계라고 간단히 정리를 할 수도 있을 겁니다.
겸해서...
이번 일도 있고 하니 함께 즐기는 의미에서...
오늘부터 재미있는 댓글 이벤트를 시작해볼 예정입니다.
10시부터 특정 작품 하나를 선택해서 불시에 시작됩니다.
이후 댓글과 관련해 올리는 글은 핫이슈 게시판 이동이 아니라,
모두 삭제처리됨을 미리 알려드립니다.
정리는 이것으로 끝낼 수 있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한 걸음 물러나서,
기쁘고 즐거운 그런 자리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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