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훌륭한 작가의 조건 } 열세 번째 이야기
" 그날을 기다리며,.............."
얼마전에 문화 관광부에서 주관하고[한국 간행물 윤리위원회] 에서 발행하는 계간지(시평문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시평문화는 국민의 세금으로 운영하는 한국방송공사에서 지원하는 잡지입니다. 그곳에서 (청소년 권장 도서 목록) 이란 걸 보았습니다.
{ 청소년 권장 도서 목록 자격 조건 }
가. 주제의 사상이 분명하고, 비평의 가치가 있는 도서.
나. 사회적 가치와 시의성이 있는 도서.
다. 내용의 진실성과 신뢰성이 있는 도서.
추천일 기준 1년 이내에 발행된, 다음 내용의 각 분야 국내 저작물 및, 번역도서.
추천자격: 출판사 대표나 편집책임자. 대학교수 및, 중, 고교 교사, 그리고 유관단체 및, 개인.
장르소설에서도 충분히 위의 조건에 맞는, 충분한 작품이 나오리라고 생각합니다. 장르소설도 이제는 충분히 경쟁력이 있습니다. 영화, 드라마, 뮤지컬, 순문학에서도 장르소설의 장점을 다 가져 가는데... 장르작가들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힘들다, 문화권력자들의 나눠 먹기다, 로비를 해야 한다, 하는 자조의 말과 지레짐작 으로 포기하지 마시고 도전하십시오.
( 고품격 무협, 판타지 동화, 교육적인 장르소설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문학성과 교훈을 담은, 그리고 정말 재미있는 작품, 모든 연령대가 사랑하는 작품, 하늘의 별이 될 작품,... 그날을 기다립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다 말할 때, 도전하는 작가. 훌륭한 작가의 조건 열세 번째 이야기였습니다.
* 이 세상에 불가능은 없습니다.
* 양적 팽창과 함께 질적 향상도 이루시길 바랍니다.
* 출판사는 돈이 아깝지 않은 책을 만들어 주시기 바랍니다.
나는 아무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나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다.
나는 자유인이다.
- 니코스 카잔차키스 의 묘비에 새겨진 글-
[다른 이야기, 하나]
제가 예전에 들은 말입니다. "장르소설은 재미만 있으면 돼!"
" 얼어 죽을 씨** 까먹는 소리하네" 네! 맞는 말 입니다.!
장르의 장점은 재미입니다. 재미를 빼면 장르는 장르가 아닐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음악, 미술, 철학, 순문학 소설에서도 "괴짜"는 있었습니다. 일명 꼴통이라고 하더군요. 저는 장르소설에서도 괴짜를 보고 싶습니다. 모든 문화가 그렇듯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그 문화는 발전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최소한 한 두명이라도 장르작가중에 그런 분을 볼수있었으면합니다. ( 꿈만은 아닐지도 모릅니다~)
* 제가 들었던 말인데, 누가 한 말인지 가물가물하네요.
나이가 40을 넘으니 한 해가 지나갈 때마다 예전 같지 않네요. (어르신들께는 죄송합니다.) 중국의 ( 장 섭?) 이라는 것 밖에 기억이 안나네요.
( 토론과 비판의 철학 ) - 장 섭 ?
논지와 행위를 향해야 한다. 절대로 사람을 향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서 그의 업적이나, 행위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의 재능 과 지혜를 비난해서는 안 된다. 눈앞의 상황만을 탓해야 하며, 과거의 일을 끄집어 내어 비난해서는 안 된다. 어떠한 경우에도 그의 가정, 종교, 지위, 외모나 취향에 대해 비난해서는 안된다. 또, 다른 사람이 비판하는 것을 막아서도 안된다. 당신과 같이 상대도 반박할 권리가 있다. 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당하게 상대에게 화를 냈다면, 반드시 사람들 앞에서 그에게 사과해야 한다. 또, 비판하는 이유를 사람들이 분명하게 알도록해야한다. 또 막다른 곳까지 몰지 말고 자신을 위한 여지를 남겨 두어야 한다. 가능하다면, 상대에게도 퇴로를 열어준다. 예를 들어 상대가 스스로 잘못을 바로잡거나 사과한다면 더이상 문제 삼으면 안될 것이다.
(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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