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제목에서 알수 있듯이 낭인의 이야기입니다.
아류의 소재가 많아서 바로 짐작하실 수 있는 독자들이 꽤나 되리라고 생각 됩니다.
맞습니다.
천대받는 부류인 낭인이 사내다운 배포와 죽음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용기, 인내와 정의감으로 역경을 이겨 나가는 내용이죠.
...그래서 뭐...뻔한 스토리 아니냐구요??
...네 그렇습니다. .....어쩌면 뻔한 스토리라고 얘기 할 수도 있겠습니다.
상단이 나옵니다...
마적의 백미 혈랑대 역시 등장합니다.
혈랑대에게쫒기는 낭인과 상단의 조우....그리고 이어지는 인연...
ㅋㅋ
..........그런데 저는 왜 이런 류의 소설만 보면 환장하는 걸까요?
아아.....아마도 무협소설을 읽는 이유가 ...네에 그렇겠지요?(왜 객잔씬도 그 뭐랄까 저 잘난 맛에 사는 세가의 자제들이 약자를 괴롭힐때 우리의 주인공이 나타나서 콧대를 납작하게 하곤 하는 ...바로 그 객잔씬에도 왜 그리 환장하는지....)
많은 편수는 아닙니다만 읽어보실만 합니다.
깔끔한 개연성, 빠른 전개가 좋구요, 무언가 베일에 살짝 가려진 주인공의 과거와 사부의 정체가 긴장감을 유지시켜 주는것도 맘에 듭니다. 바로 선작하시고 읽으셔도 무방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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