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무서워서 더 이상 못보겠음... 몇편인지 기억안남. 한시간동안 멍하니 읽어서 아무것도 기억이 안남.
그래서 다른 사이트로 가려고 눌렀는데 끊긴다. 잘되던 인터넷이 갑자기 벅벅거리고, 귀가 멍멍한게 이상하다. 기분이 안좋아서 익스프롤러 꺼버리려는 순간 다음 편이 튀어나오고, 너무 놀라 굳어있는데 데스노블에서 튕겨나와 문피아 메인으로 돌아와 있었다.
멍하니 있다가 보니 너무 조용하다. 보니 메미 소리가 안들린다. 문득 추천글을 써보는 것도 좋겠다싶어 글을 쓰고 있는데 다시 소리들이 들린다. 하지만...... 너무 무섭다. 지금 강원도에 거주하는 사람인지라, 그리고 겁도 많은지라, 게다가 어느새 주변에 어둠이 내린지라 더 이상 못보겠다.
내가 본 것은 주인공이 비밀글 7편을 보고 달려나가 그곳에 도착해 여자가 거울을 들고 있는 걸 본 순간까지였다.
으아아아~ 저 시시껄렁하다는 여고괴담도 무서워하는 나로선 이 소설은 치명적인 거야~ 으아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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