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임에도 불구하고 낮은 조회수가 마음에 걸려 추천을 해봅니다; 작가님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것이기 때문에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다고 하셨지만, 힘내세요!
"문이라뇨?"
데메사가 물었다.
"영원불멸의 존재가 살아 있는 문"
"어려워요"
"그럴거다. 이건 전설이니까. 먼 옛날, 위대한 마법사가 영원불멸의 존재를 잡아 감옥에 가두었다. 그 감옥의 문을 여는 자가 영원불명의 존재에게서 불멸의 비밀을 얻게 된다는구나."
"그럼 사람들은 문을 찾기위해 왔을 수도 있겠네요?"
"그래, 그렇지.... 하지만 소용없는 짓인 것을"
달콤한 이야기. 하지만-
"네가 나를 가둬두겠다고? 감히? 네가? 너 따위가!!"
"라크헨 나는 말야. 너를 진심으로 죽여버리고 싶어. 죽여버리고 싶은데 죽일 수 없으니까 할 수 없이 가둬두는 거야. 알겠어? 영원히 가둘거야 다시는 빌어먹을 너란 존재가 세상 바깥에 나타나지 않게 영원히. 가둘거야"
부드럽지만 저주의 밀어
"나는 검은들녘에서 태어났대, 엄마도 아빠도 없고, 검은들녘에 버려져 있엇어. 나를 주워다 키워준 아벨은 죽어 버렸어"
"......"
"라크헨 너는 죽지 않지? 절대 죽지마. 죽으면 용서 안할 거야"
"감히 문을 열다니, 너는 이제 큰일났다."
어느새 아벨은 피를 뚝뚝흘리는 시체로 변해 있었다.
시체는 눈에 단도가 꽂힌채 낄낄거리며 입을 열었다.
"문을 열어 괴물이 세상 밖으로 튀어나왔다!"
"세상이 멸망한다! 세상이 멸망해! 질서가 파괴되고 혼돈이 찾아온다!"
"문이 열렀다! 불사가 빠져나왔다! 문이 열렸어!"
- 그러니까
"네가 세상을 멸망 시킨 거다!!!"
------
나름대로 인상깊었던 말을들 모아봤는데요. 흥미가 생기시나요?
지루하기 그지없는 추천글이지만 한번쯤 읽어보러 가보세요.
양산형과는 다르니까요 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