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
06.10.07 19:57
조회
1,916

먼저...당시엔 대작이다 뭐다 떠들어 대다가 어느순간 잊혀진 작품도 몇개 포함해서 넣었습니다...란걸 말해드립니다

그리고 제사때문에....적다 말았습니다...란것도 후덜덜;

흠....묵향이 판타지 부분이 필력이 늘었다라 =ㅁ= 전 차라리 묵향이 4권 무협 완결로 끝났으면 했던 사람인데...뭐...여자주인공이란것에 대한 편견은 없지만(뭐...묵향이 여잡니까...완전 남자지 ㅡㅡ;;)

타이탄나오고부터 9권에서 혼자서 백여기정도의 연합군 타이탄을 박살낼때부터 재미없었죠 그말은 묵향이 맘만 먹으면 정규군 타이탄은 전세계를 상대로도 게릴라전술을 쓴다면 다 없애버릴수 있단 뜻이었으니...

잡설하고 개인적으로 몇개 더 추가해보자면...

마왕의 육아일기 - 1세대 판타지의 선두권 주자로 아기자기하고 소심한 마왕이 용사의 아이를 납치 -ㅁ- 해와서 육아하는...산뜻한 판타지(-ㅁ-?)이죠 요즘 판타지랑은 좀 많이 다를겁니다 내용은 지금와선 기억 안나도 아기자기한 그 느낌은 기억이 나는 소설입니다

하얀로냐프의 강 - 3부까지 읽었습니다 몇년전에 작가분이 4부를 개인 홈피랑 라니안에 올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극악의 연재라서 포기....

출판된건 3부까지만인걸로 기억하는데 기사도란 무엇인가 이런것도 보여줄뿐 아니라 페어리 레이디 즉 주군에게 충성하지만 레이디를 우선시 한다는 기사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소설이었죠 설정도 최강국의 국가에서 최고의 기사를 주인공으로 삼는 것까지는 다른 소설들과 그다지 차이점이 없으나(필력이 아닌 설정만요...ㅎㅎ;)3부들어가서는 초기 민주주의 이념을 결부시켜서 제 3국으로 망명후 잠적하다가 전제정치국가들이 그 나라의 이념이 확대대면 왕권이 흔들린다는 명분하에 그 국가를 치게되자 자유와 평등을 위해 다시 검을 들고...그리고 가장 마음에 드는 주인공의 장렬한 산화...(왜 주인공은 항상 잘먹고 잘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고찰이랄까 쿨럭...아무튼 멋있게 죽죠 죽는다곤 직접적으로 말은 안했지만 에필로그보면 ㅎㅎ;;)

탐그루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을 기억하는 분들은 많아도 탐그루를 기억하는 분들은 얼마 없더군요 당시엔 탐그루가 최고의 게임소설이다 뭐다 이러시더만 다들 ㅡㅡ;;;전 그때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 추종파였습니다 만은....왠지 마이너 한걸 좋아해서 ㅋ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SF와는 약간 달라요~

물론 게임소설입니다 주인공이 프로 게이머가 되어서 음...삼국지 같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하게 됩니다 여주인공인 프쉬케(맞나 ㅡ.ㅡ;;)는 영혼의 에뮬레이터란 것으로 죽음을 모면하게 된 천재과학자의 친딸입니다 ㅡ.ㅡ 약간만 유추해보면 에뮬레이터란 컴퓨터에 사용하는 말인걸 아실게고.... 그말인즉슨 사람의 영혼을 컴퓨터에 가두게 되는....뭐 좋게 말해서 영생을 살수 있는....다른말로 컴퓨터에 가두게 되는...그런 Skill이죠...뭐... 게임이랑 현실이랑 왔다갔다 하면서 전개되는 이야깁니다

드래곤 라자 - 뭐 따로 언급은 안하겠습니다만...전 친드래곤라자파가 아니라 바람의마도사 팬이라서...우리나라 판타지의 시초니 뭐니 한다지만 결국은 취향차이...재미는 있습니다 아직까지 주인공외 몇 캐릭들의 이름을 기억할 정도니...(읽은지 10년다되갑니다 ㅡㅡ;)

위칼레인 - 솔찍히 내용? 기억 안납니다 -ㅁ-;;;그러나 읽고난후 잔잔한 파문이 일었던 글이고(지금 잔잔한 파문이지만...당시엔 잠못들고 몇번씩 읽었었죠....)지금은 구하기도 힘들겝니다 그냥 이런글 있었다 생각을 후후 ㄱ- 참고로 전 창고겸 서재로 쓰는 다락 어딘가에 있습네다 쿠쿠

가즈나이트, 이노센트 - 그....죽여도 다시 살아나고 봉인완전 해제하면 반신은 기본이요 신도 죽인다는 먼치킨의 시초 ㅡ.ㅡ;;드래곤이야 기껏해봐야 하나의 행성안에서 신과 맞먹는 힘을 지녔다지만 결국은 이모탈일 뿐이지만 가즈나이트들은 신을 그냥 죽여버립니다 말 그대로 신의 기사 신들의 집행인 정도지요 -ㅁ- 당시엔 사람들이 열광했지만 마이너를 추구하는 저는 그다지 관심을 가지진 않았습니다....만은....휴가때 기차안에서 시간때우기 용으로 샀던 몇권이 책장에 있어서 당시의 열풍이 기억나서 추가합니다 ㅡ.ㅡ

불멸의 기사 - 흠...더 적을려는데 제사가 있군요....나중에 시간나면 적겠습니다 뭐 관심가져 주는 분들이 있으면요 ㄱ-


Comment ' 19

  • 작성자
    Lv.73 One한
    작성일
    06.10.07 20:01
    No. 1

    세헤라자드였습니다..이야기 해주는 여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眞魂
    작성일
    06.10.07 20:05
    No. 2

    하얀 로냐프 강이 2, 3부가 잇었단 말인가!!!

    그렇게 찾아도 없었건만!!!!허허허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방황하는
    작성일
    06.10.07 20:17
    No. 3

    criminal// 하핫...수정해야 되는건가요 삐질....
    眞魂//하얀 로냐프의강 책으로 나온것들이 3부까지 포함된겁니다
    1부가 그...주인공이랑 싸우는 그 어느나라더라 ㅡ.ㅡ 철저하게 정예화된 기병 5천 있잖아요 ;ㅁ; 그 국가랑 싸우는부분이었고 2부는 어디까진지 기억이...그리고 3부가 망명후의 생활이죠...많은 분들이 모르시는 덜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1 폭격
    작성일
    06.10.07 20:17
    No. 4

    음...1, 2권이 사실상 1부고
    3,4,5 권이 2부로..알고 있는데요.
    3부 부터는 좀 시간이 지난 다음의 이야기로 알고 있는데..
    물론 연재는 극악..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 퐁풍퓽
    작성일
    06.10.07 20:18
    No. 5

    하얀 로냐프강은 2부까지 연재된게 1부-1.2권 2부 3.4.5권 총 5권으로
    출판된 겁니다^^;
    4부가 아니라 3부가 연재되었는데 현재 완결됬고 출판 준비중이라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6.10.07 20:20
    No. 6

    하얀 로냐프강 2~3부가 있기는 한데 그게 출판본입니다
    1~3부가 5권까지... 아니 그게 3부까지였나? 2부였나?
    아무튼 퀴트린 이야기는 출판된것이 전부이고
    이후 '로젠다로의 하늘'이라는 데가 작가님 홈피입니다만
    퀴트린 사후 100년인가 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이야기가 연재되고
    있었는데... 몇년전이더라? 출판 되고 얼마후인가
    그전부터인가도 가물가물 하네요 아무튼 그 3부인지 4부인지의
    내용도 꽤 됩니다만 작가님의 느긋한 성격으로 지금도 연재중일거라고
    믿고있습니다 보통 명절을 기념하며 한편씩 올리셨었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8 세라프스
    작성일
    06.10.07 20:21
    No. 7

    오 푸른파도님 그런 엄청난 정보를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그러면 한달간격으로 책이 나올수 있는것이려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상화(常華)
    작성일
    06.10.07 20:39
    No. 8

    크, 불멸의 기사 좋죠 ---)b
    마법이 없는 중세판타지 ---)~
    대신 전 4권까지가 좋더군요.
    5권이후의 내용도 흥미롭긴 한데, 그다지 끌리지는 않더라고요 ㅎ
    어쨋든 불멸의기사 강추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sdlove
    작성일
    06.10.07 20:39
    No. 9

    위칼레인하고 바람의마도사가 제일 재미있었던것같은데요 이런소설 또 없나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안군84
    작성일
    06.10.07 20:46
    No. 10

    게이머가 아니라 세헤라자드(맞나?)가 이야기를 해주는 거 아니었나요?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랑 합쳐진 것 같습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6.10.07 20:53
    No. 11

    위칼레인을 제외하고 모두 소장중... 위칼레인은 역시 이제 와서(라고 해봤자 2000년도 초반이었지만 -_-) 구하려니 극악하더군요...
    참. 가즈나이트에서 드래곤은 모탈입니다.
    ....라고 쓰고 보니, 드래곤이 늙어서 죽었다는 얘기는 못 들어본 것 같기도...?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가렴주구
    작성일
    06.10.07 21:06
    No. 12

    하얀 로냐프강.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그 당시 비극적인 주제의 글은 많지 않았는데 정말 눈물이 글썽했던 기억이 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하우림
    작성일
    06.10.07 21:19
    No. 13

    음... 로냐프강 1,2,3 부 분류로 의견이 가지각색이군요.
    통신 연재본을 기준으로,
    1부는 이나바뉴에서의 이야기로 쿼트린이 음유시인 여성 아아젠과 함께 기사작위를 버리고 떠나는 곳 까지,
    2부는 로젠다로 에서의 이야기로 로젠다로가 망하고 퀘트린이 친우이자 라이벌이었던 파스크란과 함께 단 둘이서 이나바뉴의 대군을 향해 돌격, 왕성의 첨탑에서 그 모습을 보고 있던 아아젠이 자살하는 장면에서 끝입니다.(뒤가 조금 더 있긴 합니다만 무시) 연재 당시 부제가 [전설의 끝] 이었지요.
    3부는 루우젤의 독립기로 주인공 수우판, 엘리미언 엑세레온의 세명이 주축이 됩니다. 부제는 [우리, 세상의 끝에서 다시 만나면]에서 [우리, 다시 만날 그날에]로 변했더군요... 완결편은 아직 못봐서 최종 부제는 모르겠습니다...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은 3부, 루우젤 독립기 라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7 se******..
    작성일
    06.10.07 21:20
    No. 14

    안군/ 게이머 맞습니다. 주인공이 게이머로 활동하는 현실부분하고 세헤라자드가 이야기를 들려주는 부분이 나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1 치타치스
    작성일
    06.10.07 22:49
    No. 15

    탐그루-우리나라 판타지소설중에서 처음으로 액자소설방식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으로 알고있습니다...(아니라면 죄송..^^;)
    두명의 주인공을 내세우고 있죠...현실을 살아가는 주인공(게이머)과..세헤라자드의 이야기속의 주인공(마법사)의 이야기를 번갈아가면서 풀어나갔죠...^^현실의 주인공의 직업이 게이머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하는 게임안의 이야기는 다루지 않으므로 게임소설이라고는 할수없을것 같습니다..
    아마도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과 혼동하신듯 하네요^^
    아무튼 저에게 있어서는 탐그루 보기드문 수작이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6 안군84
    작성일
    06.10.08 00:50
    No. 16

    이래저래 여러개가 섞여버린 것 같습니다 ;; 죄송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구라강아지
    작성일
    06.10.08 03:22
    No. 17

    ... 어째서인지 모두 읽은 작품들... 그중 하얀 로냐프강과 불멸의 기사1부는 특히강추죠.(드래곤 라자는... 판타지 읽는분치고 안읽은분이 계실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9 slglfslg..
    작성일
    06.10.08 08:42
    No. 18

    쿠베린도 추천해주세요.. ㅠㅠ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7 남가
    작성일
    06.11.02 19:08
    No. 19

    추억의 작품들이네요~ 크아~
    (제가 중학교때 봤으니까 후후)
    탐그루는 참..
    읽으면서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위칼레인은 몇달전에 다시 읽었죠. 여전히 재밌더군요.
    쿠베린도 정말! 정말 재밌게 봤는데 말이죠.
    제 친구들과 같이 아직도 그 애칭들 사용하고 있다는..
    린 죽을땐 무지 울었다는.. 하핫

    윗 분들이 자세한 내용 써주셔서 저는 그저 감상만 남기고 휘리릭~
    흐흐.. 오랜만에 추억의 이름들이 나와서 주책맞게 댓글달고갑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6044 한담 거미무덤이 책으로 나온답니다..^^ +10 Lv.1 SaSin 06.10.08 795 0
56043 한담 [추천] 판타지와 무협 각각 추천합니다^^ +3 Lv.26 고니. 06.10.08 1,159 0
56042 한담 주인공이 여행을 다니는 소설 어디 없나요? +14 Lv.38 흥쉬 06.10.08 891 0
56041 한담 [홍보]호박나이트 +14 Lv.1 상화(常華) 06.10.08 1,631 0
56040 한담 개척자 강호에서 나온 문제! +20 Lv.99 Integrit.. 06.10.08 1,434 0
56039 한담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Lv.2 0gam 06.10.08 1,122 0
56038 한담 추천부탁드립니다 +5 Lv.1 아이언휴 06.10.08 382 0
56037 한담 냠냠 재밌는 글 추천 좀 해주세요... +23 Lv.49 이사악 06.10.08 881 0
56036 한담 제목좀 알려주세요 +5 Lv.70 wanna.do 06.10.08 286 0
56035 한담 [홍보]꽃미남,할렘 좋아한다면 읽지마세요-추야월... +12 오치 06.10.07 1,038 0
56034 한담 감동이 밀려오는 출판소설추천-1탄- +20 푸득푸득 06.10.07 1,243 0
56033 한담 현대물 추천 부탁드립니다!!!! +11 Lv.79 하늘이좋다 06.10.07 1,316 0
56032 한담 무협추천 ^^:(분량 많음!) +4 김환지 06.10.07 1,690 0
56031 한담 정체를 숨기는 주인공? +17 Lv.2 꼬장왕 06.10.07 1,588 0
56030 한담 눈가가 찡해지네요. 그냥 두서없이... +8 Lv.57 건중建中 06.10.07 796 0
56029 한담 몇몇작품 작품은 왕인데 주목받지못하는 작품 몇개... +17 Lv.8 아날로그 06.10.07 1,554 0
56028 한담 이비안님의 리버스가 완결이 되었답니다 +5 Lv.99 KRae 06.10.07 415 0
56027 한담 가노라면님의 워프 추천합니다. +2 Lv.1 가렴주구 06.10.07 411 0
56026 한담 요즘 문피아에서 뜨고있는..... +26 Lv.1 신념 06.10.07 2,301 0
» 한담 기억에 남는 작품들 (마이너 버젼) +19 Lv.1 방황하는 06.10.07 1,917 0
56024 한담 참.. 희안할 노릇이네요. +6 Lv.1 단금지교 06.10.07 1,011 0
56023 한담 이종족 나오는 개임 소설;; +17 Lv.46 타조알a 06.10.07 913 0
56022 한담 보물같은글..추천! +6 Lv.1 추야우중 06.10.07 1,113 0
56021 한담 추천부탁드립니다. +7 Lv.72 Freewell 06.10.07 246 0
56020 한담 재미있는 소설 부탁드려요 +2 Lv.1 ㄴ23 06.10.07 242 0
56019 한담 [추천]드래곤도 엘프도 더 이상 마법의 스승이 아니다 +15 Lv.90 키리샤 06.10.07 1,610 0
56018 한담 이 소설 제목좀알려주세요,, +7 Lv.1 각쥬스 06.10.07 456 0
56017 한담 소설 제목좀 알려주세요.. +2 Lv.1 백여유 06.10.07 374 0
56016 한담 무협 추천 부탁합니다 +11 Lv.60 달.그림자 06.10.07 519 0
56015 한담 갠적으루 최근에 꼭 보고싶은 무협.. Lv.79 무독천마 06.10.07 55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