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장 달려가서 보십시오.
아마도 주인공은 베릭과 뮤즈일 듯 합니다....아마도-_-;;
이 글의 조회수를 보자면 참으로 암담하기 그지없습니다.
몇개 안되는 글을 읽으면서도 출판본은 수없이 읽었지만.
이렇게 포스를 강하게 느끼게 하는 소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런데 조회수가 낮다니!
눈에 잘 들어오는 듯한 문체, 실제로 작가분은 5번의 감수를
거치고 글을 올리신다 하더군요.
살아서 펄떡펄떡 뛰는 캐릭터들..주인공 캐릭을 보면 절대
후회 안하실 겁니다.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은 마법난무, 검강난무에 깽판물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대락 내용은
가장 강대한 제국의 황제(여자만 됩니다)
그리고 후계자인 첫번째 누님
천재공주(그러나 평범하게 생긴)와 결혼하게 되는 큰형님
토끼들의 대모 엽기공주 둘째 누님(네이비는 얌전해요..가 말버릇
이 될...-_-)
그리고 아마도 주인공이라고 생각되는 포스를
마구마구 뿌리는 못말리는 최악의 말괄량이이자
너무나도 사랑스러운(맛사지와 목욕을 고문이라 생각하는), 그리고 정체를 알수없는 이웃나라공주 뮤즈린(아아아아아 쵝오!)과 약혼자 막내 베릭
바람둥이 윈저후계자, 평범하고 비범한 사고쳐 결혼한 농부(였던)
루, 최악의 말괄량이 뮤즈린도 그 앞에 서면 뮤즈린은 얌전해요!
란 말을 남발케 하는 가히 고양이 앞의 쥐를 만드는 옆나라 왕
뮤즈 아빠!,
주연 뿐만 아니라 조연들도 빛을 발하는 소설! 지금까지 소개한
글을 보자면 무슨 고딩들이 판타순정소설 쓴 거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절대 아닙니다.
비정한 국가관, 치밀한 구성, 나라간의 이해와 정치체계..이런
것들이 맞물려 결국 어떤 사건을 향해 달려 가는 과정을
맛깔나는 문체와 구성, 그리고 빛나는 캐릭터들로 너무나도
재미있게 쓴 소설이라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유치하지 않아서 좋네요..
안보신 분들.. 어서 텨텨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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