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에... 출간작을 추천해도 되나 모르겠습니다만.
'반왕'과 '나이츠사가'를 추천합니다.
제가 볼땐 정말 잘된 작품들 같은데 이상하게도 책방에선 잘 안나갈것같다며 들여놓질 않더군요
거기다가 근처 서점에서도 찾을수가 없어서 의정부에서 홍대입구까지 가서 샀다는....(대장정...OTL)
인터넷으로 샀다가 부모님들한테 걸리면 죽음이기 때문에...;;
어쨌든 사설이 길었고요,
반왕이나 나이츠 사가나 요즘 나오는 판타지들과는 굉장이 느낌이 다르다랄까요? 아아, 설명해 드릴 능력이 없음을 한탄합니다.
둘다 스케일 자체가 크고, 시작부터 전쟁 돌입!이기 때문에 전쟁물이나 기사물같은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재미있게 보실수 있으실듯 합니다.(참고로 여자들이 바글바글거리지도 않습니다. 아직까지 주인공과 사귀는 여자는 보지 못한듯싶습니다.)
뭐랄까요? 고전판타지를 연상케 하는듯한 설정이랄까요? 굉장히 독특한것 같습니다.
설정도 독특하고 내용도 독특하고... 으음... 뭐가 독특하냐면요,
거의 망해가기 직전인 나라로 부터 원조하나 받지 못하는 군단이 목숨을 걸고 적진으로 향하는 반왕의 설정도 독특하고요
한때는 최고의 성기사였으나 6년만에 비참한 몰골로 돌아와 나라를 위해(혹은 자기자신을 위해)싸우는 나이츠사가의 설정도 독특하다랄까요?
특히 나이츠사가는 주인공이 쎈것같기는하지만 뭔가 제약이 많이걸린 약골이라는점에서 요즘 판타지들의 주인공들과는 차이가 있는듯하네요.(무조건 강한 주인공을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좋아하실듯)
둘다 현재 3권까지 나와있습니다.
어쨌든 제가 설명을 잘 못해서 그렇지만 정말 재미있다는것 하나만은 보장하겠습니다.
'반왕'과 '나이츠사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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