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베르 제목이 괜찮아서 보게 되었습니다. 이소설은 굉장히 특이
합니다. 처음에는 왠지 망설여집니다. 계속 읽을까 말까? 그러면서
그냥 계속 읽게 됩니다. 하지만 주인공이 제1군단장이 되고나서부
터 4권부터 갑자기 엄청나게 끌어당기는 오로라를 내뿜습니다.
이유를 생각해보니 소설이 스토리 중심이어서 그동안 인물중심
의 소설에 빠져있던 저에게 적응 기간이 필요했던듯 싶고 작가
님의 글빨이 엄청 좋아진것 같습니다. 이소설은 판타지이지만
시대상은 오스만제국과 프로인센제국 느낌이 납니다. 하지만
마법도 등장합니다. 크게 전쟁소설에 들어간다고 볼수 있고
또 전쟁장면을 작가님이 아주 멋지게 쓰시더군요.
마지막으로 저는 헤즐링 엠브로즈에게 정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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