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 문피아 장르별 베스트 현대물 1위, 핏빛세레나데가 보이십니까?(안보이시면 그림을 클릭하는 센스) 네. 제가 쓰는 소설이 어쩌다 보니 저렇게 1위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쓰고싶은데로 쓰는 성격이 짙은 소설인데 재미있다고 느끼는 분이 많은가 봅니다.
핏빛세레나데의 스토리는 간단합니다. 주인공인 시영은 비밀이 있는 존재로서 양부모가 나중에 주인공을 잡아먹을(?)려고 키웠었습니다. 그리고 막 잡아먹기 직전, 오히려 각성한 시영에 의해 잡아먹히고 맙니다. 참고로 은유법이나 그런 것으로 잡아먹힌다는 표현을 쓴 것이 아니라 진짜로 잡아먹힙니다.(궁금하시면 바로 확인하세요)
알고보니 시영은 뱀파이어였던 것이지요. 아직 소설에서도 제대로 안밝혀진 사정에 의해 인격은 둘로 나뉘었습니다.
첫번째 인격은 대략 이놈과 흡사한 무표정에 무덤덤이고
두번째 인격은 이놈과 흡사한 수다쟁이에 새디즘적인 놈입니다.
즉 어느 인격이든간에 주인공이 가는 곳마다 피가 흐르고 살이 튄다는 뜻입니다. 주인공의 손에 피가 묻는것을 싫어하신다면 그렇게 추천할만한 소설은 못되고, 주인공이 많이 죽이는 것을 보고 싶으시다면 실망시켜드리지 않을 자신이 있습니다. 주인공은 지금까지 참 많이 죽였고, 또 앞으로 더 많이 죽일 거니까요. 핏빛세레나데를 한문장으로 정의하자면 '이중인격 뱀파이어 소년의 유쾌한 슬래셔 판타지'입니다.
곧 히로인과 썸씽도 있습니다. 작연란 <핏빛세레나데>,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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