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한 만큼 떨리지 않는 건 좋은 일인지 나쁜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지난 여름부터 *아라에 연재를 시작했고, 당시에는 굉장한 속도로 연참을 했는데 스스로 발목을 잡아 버리는 전개를 했다가 드디어 정신을 차렸지요. 이제 이런 식의 자폭은 더 이상 없지 않을까 헛된 기대를 해봅니다.
문피아 쪽은 아무래도 좀 각오가 필요해서(조*라처럼 쉽게 묻어버릴 수 있는게 아니라서;), 시간이 걸렸습니다. 드디어 [숲의 기억] 인사드립니다.
( 자유연재 -> 판타지)
제가 가지고 있는 음악 파일 중에 제작자가 [숲의기억]인 것이 있었습니다. 그것 외에는 태그가 없었기 때문에 그 노래의 제목이 숲의 기억이라고 믿어왔죠. 거기서 비롯된 이야기입니다. (원래 제목은 yours only(m-flo)였습니다.;)
모티브의 경우는 꽤 오래 전에 결정해 둔 것이 잘 맞아서 쉽게 썼습니다. 직장인인데도 한창 때는 30k 이상 마구 써댔으니까요. ^^;
숲과 운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떻게 보일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이런 것 밖에 못 쓰니까요. 그래도 부디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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