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간...돌연 연중....등등 ㅇㅕ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ㅠㅠ
화산신마...월광검(출판),,에이스,,엄절고,,귀향검(딴작품쓰심),,
칠혈패천,,일검쟁천,,육가장,,이계공명전,,삼국지Diversus,,현령무적,,
천마도행,,
기대하던 작품들의 불성실 연재가 계속 되니까 의기 소침해질라 하네요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출간...돌연 연중....등등 ㅇㅕ러가지 이유가 있겟지만.ㅠㅠ
화산신마...월광검(출판),,에이스,,엄절고,,귀향검(딴작품쓰심),,
칠혈패천,,일검쟁천,,육가장,,이계공명전,,삼국지Diversus,,현령무적,,
천마도행,,
기대하던 작품들의 불성실 연재가 계속 되니까 의기 소침해질라 하네요
글쎄요, 저는 성실연재와 공지 모두 의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데요.
물론 제가 말하는 성실연재라는 것은 일일연재 혹은 연참 등의 성질이 아닌, 작가 본인이 납득할 수 있을 만큼의 퀄리티를 가진 글을 성심성의껏 만들어 내고 업로드하는 행위입니다.
업로드 주기와 관계없이 말이죠.
그리고 단순히 스스로가 인정할 수 없는 수준의 글이 탄생한 이유로 업로드를 불가피하게 미루게 되거나 하는, 글과 관련된 사정이 아닌 이유로 연재를 이어갈 수 없게 되었다면, 그에 대한 공지 혹은 언급이나마 하는 것이야말로 독자에 대한 예의이며 당연히 이행해야 할 의무의 하나가 아닐런지요.
자신의 글을 사랑해주는 것에는 감사할 줄 알면서 그네들의 기다림에는 무관심하다면 의무를 저버린 행위라 봅니다.
돈이요? 안 냅니다. 부끄러운 이야기지만요. 후원이라는 게 있다는 건 풍월로나마 알고 있습니다만 제 개인적인 형편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어서 마음으로나마 후원하고 있습니다.
작가 분들이 문피아에 원고료를 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도 없고, 카테고리나 연재란을 형성해 준다고 해서 사례금을 낸다는 이야기도 전혀 들어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글을 읽어 주기를 바라며 문피아라는 공개적인 공간에 업로드를 하는 것 아닌가요?
바라는 바가 있는 만큼의 의무감은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게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뒤늦게나마 정정하자면 의무 아닌 의무 정도라고 표현하고 싶네요.
그리고 덧붙입니다만 성실연재가 어째서 당연하냐는 물음을 주셨는데, 아마도 불만투성이 님께서 말씀하시는 것이 '연참'이나 '일일연재' 등을 말하시는 거라면 그런 것이 당연하다고 말씀 드린 것이 절대 아닙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성실연재란 글을 씀에 있어 성심성의껏 임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지 결코 '연재주기'에 연연하고자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예로 풍령인 님의 삼국지Diversus 같은 경우는 현재 제 선작목록의 최상단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현재 고3인 관계로 수능 준비에 여념이 없어 연재가 힘든 형편이시지요. 주간지, 격주간지로 바뀌던 것이 현재는 월간지 수준입니다.
하지만 연재주기에 있어서 불만은 없습니다.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열심히 집필하시려는 노력이 글에 녹아 있고, 연재에 대한 본인의 사정과 형편을 독자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하고 계십니다.
마지막으로, 말재주가 짧아 하고픈 말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제 잘못도 있지만 견해가 다르다고 해서 몰아붙이는 모습은 조금 보기 그렇네요.
독자에 비해 작가는 좀 더 스스로의 글에 책임감을 가져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물론 작가에게도 그럴 자유가 충분히 있다는 것은 알지만 잠정적 연중 혹은 연재포기의 단계에 이르더라도 공지라는 수단을 활용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닐까 합니다.
당연하기에 의무나 다름없다고 생각하는 것이구요.
불만 님의 지적처럼 제가 간과한 부분입니다, 작가의 자유라는 것은. 그저 제 개인적인 바람일 뿐이었습니다.
의무 아닌 의무를 가져주기를 바라는. 솔직히 많이 답답하거든요. 의무가 아닌 요구사항이라고 정정해야겠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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