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필노트를 마련했어요.

그 동안 구상노트에만 작품아이디어와 아이템을 넣고

체계만 세웠는데, 이번엔 구상노트와 별개로 집필노트

를 마련했어요. 이전까지 한글, 워드, 훈민정음프로그램

을 열고 컴퓨터모니터와 자판을 놓고 어떻게 글을 쓸까

고민하던 집필방식에서 벗어나 집필노트로 펜을 잡고,

하얀 백지에 무엇을 어떻게 넣을까를 생각하며 작품을

집필을 하려해요. 노트에 적을 작품의 많은 이야기주머

니를 작품의 사건으로 연결하며 하나하나 완성하는 짜릿

함을 느끼는 재미를..., 컴퓨터 모니터 앞에서 자판을 두드

리며 글을 썼던 느낌과 다른 색다른 묘미..

그럼 감기조심하시구요. 오늘 행복한 하루보내세요.

[김곤뇽]

오호 저도 노트에 먼저 생각나는 내용을 적었다가 그걸 컴퓨터에 옮기면서 약간 수정도하고 잠깐 신나서 제멋대로 쓴 글도 지우고 그러는데..
집필 잘 하셔셔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세네니스]

Doomsday님 고마워요*^^*

[[Deep]]

쓰다보면 어느덧 손에 쥐나는 현상과 글씨가 점점 날라가는것을 볼 수 있을겁니다.(나만 그런거면 낭패) 여하튼 화이팅

[빙잠]

전 그런 노트가 있는데 꼭 시나리오와 지도같은 것을 그려보며 구상하다가 어느새 지도 열심히 그리는 거에만 열중하고 있다는...어쨋든 좋은 성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창연(昌延)]

노트에 열심히 적다보면..... 자신만의 언어를 창조하게 되죠......
남들은 절대 못 알아보는....-_-..

[박정욱]

확실히 종이에 적을땐 느낌이 틀린것같습니다.^^. 가끔 집중이 안될때 종이에 쓰긴 하는데 역시 딥님이나 루돌프님의 말씀대로 글자를 알아보기가 상당히 힘들어지더군요.^^;;(저는 가끔 저도 못알아 볼때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