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장님의 소설 화접지몽 추천합니다.
한 소년의 성장물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 합니다.
행복한 유년기,모종의 세력, 어떤 음모, 아버지와 소년의
눈을 앗아간 그 의문의 사건..
이런 여러가지 사건들을 겪으면서 소년은 점점 성장하고 멋진 청년으로 자라납니다.
이렇게 적어놓으니 무척 흔한 스토리인 것 같지만 그런 소재를
평범하지 않게 해주는 작가님의 글솜씨가 대단하신 것 같습니다.
작가님의 필체가 굉장히 유려하고 몽환적인 느낌인데다 글을 읽다보면 소설 속의 정경들이 저절로 그려져서 즐겁습니다.
분량은 꽤 많고 현재 청년이 된 소년은 복수라는 사명과 사랑 때문에 한참 가슴앓이를 하는 중이죠.
요즘들어 가장 기다리는 글인데 의외로 추천도 별로 없고 읽으시는
분만 읽으시는 것 같아서 의아한 와중에 못쓰는 글이나마 추천을 하는 것이 안하는 것보단 낫겠지 하는 마음으로 글 남깁니다.
제 추천글보고 한 분이라도 이 글을 접하셨음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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