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
08.01.26 18:07
조회
874

Der Heide

선 본 홍보글의 제목은 낚시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그리고 기억하실 분들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저번 홍보글의 업그레이드 버전입니다. 그냥 그렇다는 거예요...Orz

무튼, 안녕하세요. 카밀레입니다. 네, 제 소설 데어 하이데(Der Heide)를 홍보하려고 합니다.

거리를 소개하자면... 종교재판으로 주민 전원이 사교도로 판결, 처형된 한 마을에 유일한 생존자가 있었습니다. 유일한 생존자는 카밀레라는 이름의 어린 소년. 어머니 덕분에 살 수 있었던 카밀레 군은 이교도연합군의 총사령관이자 케니스교의 수장인 율리안에게 발견되어 양자로 거두어지게 됩니다.

기서, 좀 흔한 패턴으로 간다면 카밀레 군은 복수를 다짐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율리안으로부터 검술이든 뭐든 싸움에 관련된 기술을 전수받고 복수의 길에 나서게 된다……쯤이 되겠죠?

데어 하이데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리안의 양자가 된 카밀레 군은 혼돈과 파괴의 신 케니스의 신전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카밀레 군은 사제의 길을 걷게 되지요. 데어 하이데는 카밀레 군이 신전에서 새로운 가족들과 살아가게 되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정말 아기자기하네요. - 비진천

잘 보고 갑니다 전개도 매끄럽고 재미있네요 ^^ - 브링거스

오늘 하루만에 전부 다 읽었어요. 정말 멋진 글입니다. 건필하세요^^ ps. 처, 첫타면 좋으련만[] - Olivie

감사히 읽고 갑니다. 멋진 글이고 또한 앞으로 더 멋진 글이 될 거 같네요. 건필하세요^^ - 지존천마궁

감사히 읽고 갑니다. - 키리샤

어제 오늘 읽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건필하세요! - 선무에요

월요일에 시험이 하나 남은 관계로... 단숨에 읽었습니다(웃음) 재밌군요. 뭔가 진지하다가도 삐닥선을 이루기도 하고. 좀, 어두운 느낌이지만 흥미있는 글이라 생각합니다. 어두운 느낌은 싫어서 피해왔는데 이제는 읽어보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할께요^^ - 달빛아래서

어 하이데(Der Heide)는 이교도라는 의미를 가진 독일어입니다. 보통 판타지 소설은 영어를 쓰는 편인데 저는 독일어를 쓰고 있습니다. 세계관의 통일성이라는, 말만 거창한 것 때문입니다. 아무튼, 해설을 첨부하고 있으니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저도 독일어는 잘 모릅니다.

신선한 느낌이에요. 독일어가 있어서 그런 것도 있지만 재미있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 떡볶이사리

하루만에 독파 했습니다 =ㅁ=

한편한편 양도 많고 전쟁신묘사도 좋으시고 독일어여서 그런지 색다른맛이있네요 일반적으로 쓰는 용어들은 밋밋하다고해야하나..하는데 그러지 않아서 그나름대로 맛깔이 난다고하나. 그렇습니다^^ - gnfnq

교도라는 제목이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 중세 마녀사냥이 연상되기 쉬워서 살육 일색의 소설로 오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겉만 보고 판단하시면 곤란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본 홍보글의 제목은 낚시가 아닙니다.

홍보글대로 정말 아기자기하면서도 전투씬도 섬세합니다.^^ 제목이 이교도라는 말에 이상하고 잔인한 살육만 나오고 그럴 줄 알았는데 좋은 글을 찾은 것 같네요^^ - 엠포엠원

소설은 좀 매니악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제 미소년관이 보통사람과는 달라서 주인공인 카밀레 군이 매니악하고... 독일어를 사용하고 있어서라는 것 등 이런 이유로 매니악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가끔 도이칠란트 조크를 쓰기도 하는데 농담마저도 매니악하다는 농담 어린 말을 듣기도 했지요.

이제 시험을 월요일에 하나 남겨둔채로 문피아부터 들어왔답니다 ㅎㄷㄷ 오늘도 감사히 읽고 갑니다~ 그리고 충분히 재밌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다만 좀 매니악할뿐?! - 카시얀

어 하이데는 카밀레 군의 성장과 더불어 종교와 전쟁이라는 것들을 다루고 있지요. 저는 전쟁을 통해 통쾌함이나 박진감 같은 것보다는 전쟁의 아픔, 슬픔 등을 다루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투씬에 화려함 같은 것은 없습니다. 미숙하나마 슬픔이나 아픔이 배어나도록 쓰고 있습니다.

전투신이 넘 실감나네요^*^ - 독서훼인

왜.. 왜 그러세요오오오? 음 전투씬을 보니 문득 여왕의창기병이 생각이 나는군요. 전투보다는 개개인의 심리와 사람에 더욱 치중을 두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투씬도 역시 괜찮군요. 다음편으로! - 엠포엠원

리고... 저는 글을 쓸 때 묘사를 섬세하게? 세밀하게? 아무튼, 그렇게 하려는 경향이 좀 있습니다. 그런 스타일의 글을 좋아해서이긴 한데... 이상과 현실이 다르다는 말이 있듯이 그게 잘 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사랑의 힘으로(?) 그런 글을 쓸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잘 보고 갑니다 상황을 정말 잘 묘사하시네요^^ 인물의 심리상태가 쏙쏙 박히는 게 연극을 보는 느낌입니다. - 드런카카오

데없이 웬 사랑의 힘이냐... 바로 데어 하이데의 주인공 카밀레 군을 향한 제 사랑의 힘이죠.

Attached Image

어 하이데의 주인공인 카밀레 군(!)입니다. 별로 궁금하시진 않겠지만 제가 직접 그린 그림입니다...ㄱ-) 늘 생각하는 거지만 카밀레 군의 그 출중한 미모와 귀여움을 표현하기엔 제 그림실력이 부족하군요. 아무튼, 청순가련에 순진무구한 열두 살의 견습사제인 카밀레 군은 그닥 활약하는 게 없습니다.

청순가련캐련약한 카밀레군인가요.. ㅋㅋㅋ 오늘도 감사히 읽고 갑니다~ - 카시얀

카밀레는 귀여워 'ㅁ ' 에이 너무 여자같잖오 ;ㅁ ; - ☆광인☆

이 울고 고생을 좀 하죠. 여자로 오해받아서 감옥에 갇히기도 하고... 비 맞으며 행군하다 감기에 걸리기도 하고... 인질이 되기도 하고... 부상병의 피고름이 얼굴에 튀는 일도 있었죠... 그래서 카밀레 군 토했습니다.

하하..주인공불쌍하다...맨날 고생을...ㆀ - 파천령주

시나 해서 말씀드리는 건데, 본 소설은 BL물이 아닙니다.

(BL=Boys Love)

느덧 데어 하이데의 10번째 홍보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꽤 많이 썼군요. 지난 홍보글들을 죽 보면 나름대로 전보다 나아진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네요. 더 좋은 홍보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규연재란의 데어 하이데

재 46회까지 연재했습니다. 연재를 재개했습니다만 일이 좀 있어서 당분간은 연재가 좀 위태위태할 것입니다. 그래도 관심이 있다면 한번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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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4

  • 작성자
    Lv.1 gnfnq
    작성일
    08.01.26 18:20
    No. 1

    오옥!!내댓글이-ㅅ-!!
    댓글내용 보장 합니다- _-乃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8.01.26 19:36
    No. 2

    삼천포입니다만... 눈이 참 부담스럽습니다. -_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3 이불늘보
    작성일
    08.01.26 20:34
    No. 3

    길다.. 중간댓글인용에 경매와 쥐마켓이 떠오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카밀레
    작성일
    08.01.26 22:02
    No. 4

    gnfnq 님 / 감사합니다... >ㅁ<)

    엘젠드 / 아하하하... 눈썹 때문인가요... >ㅁ<);

    ♡ 님 / 그렇군요. 예전에 개콘에서 했던 지역광고 개그를 떠올리신 분도 있었죠... >ㅁ<)a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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