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디볼만한 소설이 없나 싶어서 연재한담 게시판을 뒤적거리던중 댓글추천으로 이 소설을 발견하고 하루종일(!) 매달린 결과 일독 했습니다 후후~
처음 시작은 주인공이 자신이 개발한 게임속으로 빨려들어가면서 시작되죠 뭐 평범한 설정에 그저그런 소설이라 생각하고 읽기 시작했는데..우와 기대 이상의 수작이더군요
일단 글 진행이 약간특이합니다 이런 퓨전류의 소설은 대체로 스토리 라인이 정해져 있죠 주인공이 이 세계(혹은 게임속)로 넘어갑니다 그 경우 일단은 귀족(80%정도?)이면 이세계의 지식을 이용해서 세력을 구축하는 영지물이되고 아니면 막강한 힘을 가진 먼치킨으로 나와서 애들을 쓸어버립니다 그와중에 기연을 얻고 배신도 당하고 더 강해지고..이건 무협형이군요 ~.~:;
그.러.나. 이소설의 기본을 전략과 전술! 그리고 각종 귀계와 암투가 난무하는(물론 이쪽은 쫌 약하지만) 국가와 세력의 힘겨루기가 주된 내용입니다 열국지나 삼국지 같이 대륙은 난세에 빠지고 주인공은 자신이 가진 "기억"을 바탕으로 한 축을 세워 나갑니다 그와중에 정치,경제,군사등이 복합적으로 돌아가더군요(솔직히 다른 소설에서 너무나 쉽게 무너지는 구왕국군 세력을 보면 안습이라는..)
굳이 예를 들자면 서양식 삼국지정도가 되겠군요..설정도 방대하고 다양한 등장인물이 나와서 자칫 흐름을 잃고 재미가 떨어질수도 있는데 저로서는 가면 갈수록 재미있어 지더군요
게다가 분량도 무려 200화가 넘어갑니다 대충4~5권 분량정도 되나요? 간만에 스케일이 크고 용량도 방대한 소설을 읽어보는군요 이런소설이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퍼서 이렇게 추천글을 씁니다ㅜㅜ
대륙을 질타할 난세의 영웅 아르딘 유스티넬! 그가 바로 당신 눈앞에 있습니다 !!
찬성: 
반대: 
카밀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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