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적 깊이가 높은 소설 두가지를 추천합니다.

인간과 신의 관계를 인간 중심적인 관점에서 저술한

카이첼 님의 "희망을위한찬가"

인간과 신의 관계를 신가 인간의 관점에서 저술한 환타지

요삼 님의 "초인의 길" 및 별책부록 "에뜨랑제"

를 추천합니다.

두분의 글은 머리싸매고 읽고 생각하고 이해하려 노력해야

흐름과 전달하려는 내용을 이해 할 수 있습니다.

머리 많이 아픕니다.

과거부터 글이란 선인의 지혜가 담겨 있다고 하는 말이 뜻하는 바가

이런 것을 말하는 것이다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머리 아프게 읽고 이해해보고 자신의 세계에 그 관념을 적용시켜

또 머리아프게 생각해보고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 보는것은 어떨가요.

조금이나마 발전하는 자신의 사고를 발견하낸

저의 심심한 의견서 입니다.

머리는 아프네요.

[38204325]

왠지 철학적~ 얘기가 나왔을때, 카이첼님의 희망을 위한 찬가가 나올 것 같았는데 사실이었어요...[ㄷㄷ] 희망을 위한 찬가는 제 수준에 너무 어렵게만 느껴져서, 보긴 보는데 한번에 몰아놓고 달려가지요(...)

[死門]

희망을위한찬가...
해독 포기했심 ㅇㅇ
그냥 스토리만 보고있3 ㅎㄷㄷㄷ...

[겨울바른]

예상했던 두 작품이 나오는군요.

[Ruiner]

예상했던 두 작품이 나오는군요..

[교공]

예상했던 두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한 3人

두 작품은 급하게 읽을 것이 아니라
하나하나 곱씹어가며 읽으면 그 참맛을 알 수 있죠.

[적학진인]

'희망을 위한 찬가'(이하 '희망찬') 애독자입니다.
희망찬이 철학적이라는 데에는 물론 이견이 없습니다만, 제 생각으로는 희망찬이 신과 인간의 관계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신과 인간의 관계라면, 예를 들어 신으로부터 소외된 근대의 인간이라던지 세상에 만연하는 악에 대한 신의 침묵 및 인간의 구원이라던지, 하는 식으로 그리스도교에서의 하나님(신)과 인간의 관계를 말하는 것 같은데요, 희망찬은 아무래도 그런 쪽보다는, 타자로부터 자유로운, 또는 스스로 자유로운 인간이 가능한가와 같이, 인간 그 자체에 주목하고 있지 않나 하네요. 인본주의적이랄까,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카이첼님께는 죄송하지만, 저도 수행의 사설이라던가 균열 발생시의 독백같은 것은 거의 패스하고 있습니다^^;

푸른 이빨 짱♡입니다.

[우고양이]

희망찬...... 처음엔 조금 힘듭니다.. 진도빼기가... 중간부분까지는 조금 이해하기가 쉬워집니다. 지금은.. 다시 어려워졌습니다..;;;
댓글까지 열심히 보면 텍스트가 그래도 조금 이해하기가 용이해질 것입니다~ (흠.. 이것.. 꼽사리 추천이긴 한데.. )

[발룬]

우리의 푸른 이빨 그 말솜씨는 가히 킹왕짱이죠 ㅋㅋ

[로드뱀피]

오타야 그럴 수도 있는거지만,
깊이가 높다' 는 표현은 좀 어색합니다.

[song4tif..]

으음, 전 희망찬과 함꼐 귀족클럽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네요;; 이렇게까지 추천받을정도라면 대단한 작품인거겠죠, "초인의 길" .
꼭 읽어봐야겠네요 ㅋㅋ

[갈퀴]

작가님들 금연하기 힘들꺼란 생각이 문득듭니다..
아마 커피나 차, 좋아하는 게임, 혹은 도박에 쉽게 빠질 것도 같고 ..
평소 무슨 생각들을 하며 사시는지 궁금합니다. 존경스럽습니다.

[갈퀴]

갑자기 한글이 안 써져서 쓰고싶은 말을 못 쓰고 리듬이 끊겼네요.

배울게 많다는 말을 멋지게 표현하고 싶었는데, 선작보러 나갈렵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