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추천을 부탁드립니다.

1주일뒤면 군대가는데 그 전에 한번 많이 봐 두고 가고 싶어서, 한번 질문드려 봅니다.

특히 [수2법사]같은경우 출간한다고 <s>비밀글이 되있는게 안타깝더군요. 출간한 것은 출간한 것이고 아예 지워졌으면 포기하겠는데 비밀글로 잠금만 풀리면 볼수 있다는 점이 '좀더 빨리 알았으면...' 하는 생각이들어서요.(작가님 기왕이면 풀어주세요~) 그래서 이런 좋은 글(지워지거나,비밀글되기전에) 추천 바립니다.

1. [더 세틀러]처럼 sf 장르도 좋아합니다.

2. 최근 맘에 들어하는거로

[소년재생]=(주인공이 열정적으로(?) 음모에 빠져드는게 맘에듬),[수2법사](=설정이, 그리고 나름(?)막가는게),

[인간의신화](=두 콤비의 캐릭터가좋음, 최근스토리도 제법 재밌게흘러감),

[화산검종](=역시 먼치킨적 설정+그걸 잘 활용해 원만하게 행동하는 캐릭터빨),

[평범한마법사](=캐릭터빨+캐릭터에 맞는 흐름 (???ㅋㅋ))

5개가 있네요.

3. 존경하는거로 카이첼님의 작품을 꼽고요. (제 눈을 키워 줬으니까요.) 그에 가까운거로 요삼님의 초인의 길이 있겠네요.  (작품세계가 톨킨 뺨치는수준) 그리고 캔커피님.

3번은 제가 좋아한다기 보다 존경에 가깝죠.

이정도로 잘 느낌이 안올지 모르니 한마디로 제가 좋아하는 것은 캐릭터빨!. 입니다.

좀더 세세히 적자면 1 최선을 다하는 주인공. 2 그러나 오버해서 자폭하는 사람은 그냥 조연정도로. 3 그리고 먼치킨적 설정이 있어도 좋으나(그걸 작품원동력으로 삼아도 되나) 등가교환법칙은 지켜줘야되고. 4 사상이 조금 삐뚤어져도 되나, 능력을 중시하는 쪽이 좋구요.

그리고 추가로 1.3.번, 그리고 수2법사처럼 매우 재밌는 설정

이 두가지를 기준으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내가 처음쪽 1,2,3은 왜적었지 ㅋㅋ)

마지막으로 [스페이스고구려]처럼 정력적으로 글을 적어 주시는 작가님은 옵션입니다.

[Ruiner]

네 위의 모든조건을 가장 완벽하게 충족하는 글로 위선의폭풍님의 Wicked Love 를 꼽겠습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철학적으로나 양으로나 필체로나 제가 존경하는 카이첼님이나 요삼님에 못지 않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요세 빠져있는 소설 에르체베트 님의 귀족클럽
주인공은 조금 개망나니 이지만 참고 봐보십시오 그가 그렇게 개망나니가 된 이유와 그의 평민에 대한 시각을 보실수 있을 겁니다 개인적으로 양판소스타일이 전혀 아니라는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그리고 조금 몽환적인 스토리로는 무영자 님의 꿈꾸는 짐승의 왕을 추천... 그러고 보니 맨날 추천하는것만 추천하네;;;;;;; 추천 못해드린 다른 작가분들한테 죄송스러워라;; ㅎㄷㄷ

[적벽단천]

비천비련가요 최근 들어서 다시 연재 시작하셨어요

[광염소나타]

루이너님 감사.
딴 글에서 추천 되 있는 것은 별로 안보는 편이면서 이렇게 제가 물어서 얻은것은 쉽게 믿는 편입니다.
그러니 이렇때 추천 와야 보니 봅니다.

적벽단천님 감사.
사실 비천비련가1부는 보고 너무 글이 진중해서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다시 보기로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