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필 동방인가!

아니면 서방인 것인가!!

북방이나 남방 대륙 너머 미지의 세계~ 하는 글은 도통 보기가 힘들군요. 여차하면 다들 서쪽, 아니면 동쪽만 찾으니...-,.-

그래서 전 만일 대륙 넘어가는 글 쓰면 남방이나 북방으로 퍼져나갈까 생각중입니다.

오오, 북방으로 넘어갔더니... 얼어죽겠다!!

나,남방으로 갔더니.... 더워 죽을 뻔 했다!!

그리고 그 너머 세계에는 아무도 없더라~ 라는 허무한 결말 -,.-

[아오오]

알고보니 그 세계는 동서를 남북이라 칭하더라...

[문백경]

아마도, 현대 주류 역사를 이루게 된 문명들이 모두 유라시아 대륙에 몰려 있던 것이 가장 큰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아메리카, 아프리카 두 대륙은 세로로 긴 모양이라서 야생작물 -> 농경작물로의 개량이 이루어져도 타 지역으로의 전파가 어려웠던 반면에(위도의 차이에 따른 기후의 차이)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 방향으로 길게 분포해 있어서 작물 전파가 비교적 쉬웠습니다.
어라, 내가 적으려던 건 이게 아닌데......;;;

아무튼, 결론은 그렇다는 거;;; (도주;;;)

[카류라한]

남방과 북방은 기후적인 여건이 좋지못해서 동방과 서방에 비해 발전하지 못한것이죠. 그것때문에 남방과 북방에 대한 이야기가 적게 나오지 않을까요 =ㅁ=ㅋㅋ

[slglfslg..]

act3 적으시려고 ? ㅋㅋㅋ

[캄파넬라]

그런데 북쪽으로 갈수록 춥고 남쪽으로 갈수록 따뜻하다?(...)
뭔가 착각을 하고 계신듯 합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북쪽으로 갈수록 춥고, 남쪽으로 갈수록 추워집니다.
다만 '적도 부근' 으로 갈수록 따뜻해 집니다.
대한민주공화국은 적도 위쪽에 위치해 북쪽으로 갈수록 춥고, 남쪽으로 갈수록 따뜻해 질뿐, 적도 아래쪽에 위치한 뉴질랜드는 정 반대인거 알고 계십니까?(...)

[곰미남]

설마 모르겠습니까? 중딩이상쯤되면 다배우는내용입니다.

[캄파넬라]

하긴 설마 모를리는 없겠지요.

다만 너무 당연하게 '주 무대는 북반구 이다.' 라는 기본 베이스가 짙게 깔리지 않고는 뱉을수 없는 말이지요.

당연하지만 대륙의 절반은 남반구에 위치해 있습니다.(오세아니아, 아프리카, 남극, 남 아메키라)

작가가 북반구에 산다고 당연하게 '남쪽은 따뜻하고 북쪽은 춥다.' 라고 생각 하면 안되기 때문이죠. 'ㅅ'... 뭐;; 세계관 자체가 '적도가 남극에 있다.' 라고 설정하면 해결될 문제지만(...)

[문백경]

아나타문님 말씀이 정답입니다.

저 뉴질랜드에서 일할 때 6,7,8월달에는 밤에 얼어 죽는줄...;; (덜덜덜;)

그 동네, 평균 기온은 높은데 낮/밤 일교차는 장난이 아닙니다...

게다가 겨울 날씨가 엄청나게 습하다는;;; (머엉;;)

[캄파넬라]

앗, 하카님 이시다!

하카님의 인어, 왠지 출판 될거 같아요! 얼른 골베로 쫓겨(!?) 가시고 출판 되서 골베 에서도 쫓겨(!?) 나시길!

[무우말랭이]

오오 뭔가 한개 배웠군요